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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2]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2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02 23:40 조회354회

본문

안녕하세요. G02 새한, 선우, 민서, 강민, 주성, 시현, 희훈, 상현, 강원, 지원, 제형이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는 구름이 조금 꼈지만 맑은 햇빛이 창문을 가득 채우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침으로 식빵, 치킨너깃, 미트볼, 샐러드, 시리얼을 먹고 정규 수업을 듣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은 1주 차 정규 수업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2주 차 수업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의 수업평가, 학생 수업 난이도 설문조사 등을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반으로 재배치하게 됩니다. 새로 편성된 반에서 새로운 교재,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1주 차 때도 잘해왔으니 새로운 2주 차에서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드림캐처를 만들었습니다. 드림캐처는 대나무 고리에 실이나, 장식들 붙여서 만드는 장식품입니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우리 아이들은 대나무 고리에 실을 감아서 꾸미기도 하고, 종이를 붙여서 사람 모양을 만들기도 하며, 왕관 모양으로 만드는 것과 같이 다양한 작품들을 보여줬습니다. 드림캐처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여 가지고 있으면 악몽을 잡아주어 좋은 꿈을 꾼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만든 드림캐처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의 잠자리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점심으로 밥, 수육, 부추무침, 애호박볶음. 김치, 부대찌개를 먹고 다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1:8 수업에서 4명씩 2팀을 이루어 세계 각국의 국기에 배우고 따라 그려보아 어느 팀이 더 많이 맞추는지 대결하였습니다. 서로 한 문제라도 더 맞추기 위해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수업 시간 속에서 게임은 아이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한 게 아주 이뻤습니다.

 

 저녁을 먹고 아이들은 영어 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커트라인을 통과했고, 수업 중간 틈틈이 영어 단어를 외운 흔적이 보였습니다. 이후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이후 아이들의 하루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변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10시 정도까지 개인 정비 시간을 가지고 11시 안에 취침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더욱 친밀해지고 편애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캠프에 더욱더 편애할 수 있도록 저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대하는 액티비티 레고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교육과 저의 지도로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개별 코멘트입니다.

 

 

장주성 

오늘 주성이는 정규 수업에 마티스 선생님과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이어서 나라 이름 듣고 국기 그리기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딜런 선생님과는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우면서 일기에 적용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몸살 기운에 약을 먹고 잤습니다. 아침에 체크해 보니 열은 내렸지만 몸에 힘이 없어서 약을 한 번 더 먹고 쉬고 나니 회복되었습니다. 

 

박시현 

시현이는 필립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오늘 필립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수업에 참여 못하셨습니다. 대신 마리아 선생님과 함께 READING 수업과 WRITING 수업을 하고 우노 게임과 스펠링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냈다고 합니다. 시현이는 약한 감기 기운에 약을 먹고 자게 했습니다.

  

황희훈 

희훈이는 오늘 영어 편지를 쓰고 엘린 선생님께 일기 피드백을 받고 고쳤습니다. 또한 마티스 선생님과 여행을 주제로 대화 수업을 통해 배운 게 많았다고 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우노 게임한 게 제일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희훈이는 아주 건강히 잘 있습니다.

  

이상현 

2교시 수업 때에 교재 진도를 나가고 남은 시간에 영어를 사용하면서 우노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교시 딜런 선생님의 영어 필기체가 낯설어서 어렵지만 좋은 경험으로 배워가는 중이라고 말해줬습니다.상현이는 약한 감기 기운에 약을 먹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김지원 

지원이는 오늘 3교시에 프리토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CIP 수업에 드림캐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필립 선생님이 못 오신 관계로 마리아 선생님과 함께 토론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지원이는 비염이 좀 있어서 입으로 숨 쉬는 바람에 입술이 많이 터보입니다. 항상 아침저녁으로 바셀린 바르고 있습니다.

 

손제형 

제형이는 오늘 CIP 수업이 제일 재미있었나 봅니다. 오늘 CIP 수업에 드림캐처를 만들었는데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있으면 나쁜 꿈은 사라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제형이는 살짝 목감기 기운이 있어 목감기 약을 먹었습니다.

 

현새한 

1교시에 딜런 선생님과 함께 영어수업을 하고 남은 시간에 핵맨 게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사정으로 못 오신 필립 선생님 대신에 마리아 선생님과 우노와 스펠링 게임을 했습니다. 새한이는 아픈 곳 없이 아주 건강하게 캠프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선우 

엘렌 선생님과 딜런 선생님 수업 시간에 우노 카드게임이 기억에 남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전화 통화 상황극으로 좀 더 자연스럽게 영어로 전화하는 배웠다고 했습니다. CIP 수업엔 드림캐처를 성공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선우는 아무 이상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쾌변한다고 저에게 자랑하곤 합니다.

  

김민서 

민서는 엘렌 선생님이 한국에서 잠시 살고 왔다고 하셔서 먼가 정감이 갔었는데 재미있게 수업도 해줘서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필립 선생님이 못 오신 거는 정말 아쉽다고 합니다. 민서는 속이 가끔씩 부글부글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약을 먹고 필요에 따라 종종 마사지를 통해 편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김강민 

제니퍼 선생님 수업에서 스포츠맨십에 대한 지문을 읽고 거기에 대한 토론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티스 선생님 시간에 나라, 여행에 관한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강민이는 지금 3일째 단어 시험 100점을 맞았습니다. 종종 친구들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입니다. 강민이는 현재 건강하게 캠프 생활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이상현님의 댓글

회원명: 이상현(sangdory1615) 작성일

상현이가 적응하느라 힘든가보네요 선생님이 매번 잘케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23s)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안녕하세요. 상현이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상현이가 초반엔 어색하니까 말수도 적은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지금은 G02 친구들과 다같이 생활하고 친해지니까 먼저 장난도 치고 아이들 방에 놀러가기도 하더라고요. 재밌게 생활하도록 제가 더 케어하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