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23:26 조회385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시훈, 우진, 재원, 지후, 이언, 기유, 민준, 인성, 정언, 진오 담당 인솔교사 구민서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생각하니 아이들이 캠프 셋째 날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어떠냐고 저에게 질문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데 드디어 오늘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기에 아이들은 어제저녁 10시에 잠자리에 들었고 5시 반에 일어나서 출발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 가는 마지막 힘든 여정인 만큼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 아이들은 로비에 모였습니다. 7시에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9시 반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날씨가 구름은 조금 끼었지만 해가 떠서 사진 찍기에는 충분한 날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가장 큰 심벌인 지구본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고, 개인 사진도 찍으면서 액티비티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모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인만큼 놀이 기구 대기시간도 1시간을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우리 G03 아이들은 사진을 나중에 많이 찍기로 하고 유니버설 입장 오픈런을 하였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가장 재미있는 놀이 기구인 '사이론'을 타러 갔습니다. 입장을 빠르게 해서 그런지 대기 안 하고 바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이 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빠르게 해서 그런지 '사이론'을 2번 탈 수 있었습니다. 신나게 아이들과 놀이 기구를 탄 후 유니버셜의 많은 테마들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굳즈샵도 가서 사고 싶은 굳즈들을 둘러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저와 함께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싱가포르 현지 음식인 '싱가포르 락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현지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습니다. 향신료가 조금 들어가서 호불호가 갈릴 줄 알았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엊그제 정한 팀으로 나뉘어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4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들은 얼마나 신나게 놀았는지 조금은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액티비티 활동을 마치고 다시 국경을 넘어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짐만 방에 두고 바로 저녁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이야기했던 것 중에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치킨이라고 했는데 쉐프님이 아이들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재미있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저녁에 치킨까지 나오니 오늘이 아마도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 규수업 분위기가 붕 뜨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개별코멘트는 전화 통화로 대체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