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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4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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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자 작성일24-01-29 23:23 조회2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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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YC04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지은, (김)지민, 서연, 다흔, 수민, 민지, 수아, 나영, 다겸, 서아, 효주, 민서, 지우, (박)지은, 유빈이 담당 인솔교사 박서현입니다.

 

오늘은 청명한 하늘이 화사하게 우리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입니다. 밝은 햇살을 받으며 우리 아이들은 캠프에서 또 다른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 아이들은 곧바로 아침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수업 준비를 위해 가방과 교재 등을 챙겼습니다. 준비를 끝낸 아이들은 하나 둘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두꺼운 교재의 진도를 나갈 때마다 아이들도 시간의 흐름을 느낄 듯합니다. 벌써 세 번째 교재의 끝을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오늘 Riki 선생님 시간에는 지난주와 같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Riki 선생님은 항상 아이들의 난이도에 맞추어 편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그런지 아이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아이들의 표정도 매우 편안해 보여서 보는 저까지도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Teagan 선생님 수업에서는 수업을 일찍 끝내고 다큐멘터리를 시청했습니다. 자막과 내레이션 모두 영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낯설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처음보다는 편안한 눈빛으로 시청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바닷속 생물들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크게 어렵지 않아 아이들이 편안하게 이해하고 영어를 학습하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점심 식사를 했고 빵빵하게 배를 채운 뒤 다시 수업을 들었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미래에 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일기를 적어내려갔습니다. 이 주제를 받은 아이들은 처음에 어떤 메시지를 전해야 할지 매우 고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글을 적기 시작하자마자 술술 적어내려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응원의 말을 적었습니다. 그 외에도 자신이 바라는 모습들을 적는 것을 보고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모습을 그려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끝낸 아이들은 저녁 식사를 했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그룹 방에 모여서 자습을 진행했습니다. 어느 정도 개인 학습을 한 후 곧 있을 장기자랑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약간은 초조한 마음으로 연습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연습을 끝낸 아이들은 방으로 돌아가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또 다른 액티비티를 나갑니다. 아이들이 내일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옆에서 아이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별코멘트

· 지민: Riki 선생님의 수업 방식과 지민이가 선호하는 수업 방식이 너무나도 유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너무나도 즐겁게 수업을 듣는 지민이를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들어서인지 이제는 영어로 말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지민이입니다.

 

· (김)지은: 지은이는 Riki 선생님이 친절하고 재미있게 질문을 던져주셔서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이제는 영어에 많이 익숙해져서인지 영어지만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는 지은이였습니다.

 

· 서연: 서연이는 Riki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워 보입니다. 질문 내용이 학생마다 달라서 서로 이야기하는 재미도 있고 선생님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서연이가 더욱 이야기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는 듯합니다.

 

· 다흔: 다흔이는 원래도 원어민 선생님과 인터뷰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오늘 Riki 선생님 수업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장난식으로 다가가주고 긴장하면 말장난도 해주셔서인지 제일 재미있어합니다.

 

· 수민: 수민이는 Shivesh 선생님 수업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늘은 토의하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토의를 좋아하는 수민이어서인지 너무 재미있어했습니다. 글을 잘 쓴다는 칭찬도 받아서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 민지: 민지는 Riki 선생님이 재치 있게 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나도 재미있어합니다. 깔깔 웃으며 수업을 듣는 민지를 보니 정말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수아: 수아는 Teagan 선생님 수업을 가장 흥미로워합니다. 특히 오늘 수업이 끝난 후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즐거워하면서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나영: 나영이는 Thaddeus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가장 큰 재미를 느끼는 듯합니다. 오늘은 비행기를 접어서 날렸는데 반대쪽까지 잘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영이의 입에서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 다겸: 다겸이는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스피킹을 좋아하는 아이여서인지 Riki 선생님 수업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 오늘 진행한 1:1 인터뷰를 통해 쉽게 내용을 익힐 수 있어서인지 흥미롭고 신나게 수업을 듣는 것 같습니다.

 

· 서아: 서아는 Riki 선생님과 인터뷰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1:1로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것이다 보니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서아는 부담감 없이 즐기며 대화하는 것 같습니다.

 

· 효주: 효주는 Riki 선생님 시간에 가장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매일 효주에게 질문을 던져주시고 친근하게 답해주셔서인지 효주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 민서: 민서는 원래도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여서인지 Riki 선생님 수업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특히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니 더욱 즐기면서 수업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지우: 지우는 참여형 수업을 좋아해서인지 Riki 선생님 수업에서는 집중도가 남다릅니다. 특히 인터뷰를 할 때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인지 흥미롭고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박)지은: 지은이는 Siva 선생님 수업을 좋아합니다. 대부분 문법 내용을 다루곤 하는데 이해하기도 쉽고 중간중간 집중이 잘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지은이의 만족도가 너무나도 높습니다.

 

· 유빈: 유빈이는 Riki 선생님과 진행한 인터뷰를 이전보다 더 쉽게 진행할 만큼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과 프리토킹을 하다 보니 자신감도 많이 상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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