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겨울] 필리핀 스파르타4주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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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ME 작성일13-04-02 15:07 조회2,3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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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참가하기 전에는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많이 했었다.
공항에서도 한 달이 언제지날까,, 생각했었는데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한 달이란 시간동안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헤어지려니까 너무 서운했다.
항상 방학때에는 매일 늦잠자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개학이 되면 후회도 많이 했었는데,
이번 겨울방학은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도 먹고 규칙적으로 생활했다는 점에서도 뿌듯하다.
처음에 캠프 스케줄을 보고 너무 빡빡한 일정에 놀랬지만 어느순간 보니 이미 습관이 되어 있었다.
액티비티 하나하나도 모두 재미있었고 필리핀이라는 곳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신기하고 즐거웠다.
처음으로 한달이라는 시간을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는데 엄마,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여러가지로 뜻 깊은 캠프 였던 것 같다.
영어실력은 하루종일 선생님들과 영어로 대화하다보니 이해능력이 그 전보다 확실히 늘은게 느껴졌다.
쓸데없는 걱정일테지만 한국에서 한국말을 할 때에도 영어가 먼저 생각날 것 같다^^
다음에 또 올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꼭 다시한번 오고 싶다. 너무 아쉽고 다들 가족 같아서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좋은 경험할수있게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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