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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성수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08 22:12 조회1,107회

본문

안녕하세요 V.10 인솔교사 박성수 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로 어드벤처 코브를 다녀왔습니다. 싱가포르 일정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가기전부터 더 기대가 되고 설렙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부지런한 아이들은 짐을 4명당 한개로 압축하여 짐을 꾸렸습니다. 간단히
여벌옷과 수영복 세면도구를 챙기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버스에 탑승합니다. 오늘 버스는 44인승 1호차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얼마되지 않아 아이들 고개가 땅으로 떨어집니다.
세관을 넘고 넘어 지난 엑티비티에 다녀왔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드벤처 코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반대편에 위치해 있는데 조금만 걸어가니 어드벤처 코브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입장권을 나누어 주고 락커룸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은뒤 몇가지 안전수칙과 집합시간에 대하여 공지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유수풀이 있어 아이들의 머리속에는 벌써 바다에 담기는 상상을 하느라 제말이 귀에 잘 들어 오지 않는듯 했습니다. 설명을 마치고 이제 놀아라고 하니 수영조끼를 착용하고 유수풀로 뛰어듭니다. 아이들이 수영장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비가 내립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리는 비에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뛰어놉니다.
금새 비가언제 왔냐는듯 그치고 뜨거운 태양빛이 구름에 가린 최적의 날씨가 되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러온 아이들과 마주쳤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놀이기구에 몸을 흠뻑 적시고 2번째 놀이기구를 타러 왔습니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재미있어했고 다같이 젖은 모습을 보니 한뼘 더 친해진것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나서 한번더 놀고
저녁 시간을 맞춰야 해서 아쉽지만 준비를 하고 다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숙소로 오는 동안 아이들은 재밌게 놀았는지 아침과 같이 조용합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린 아이도 있었고 창문과 눈을 감고 얘기하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오고 저녁을 다같이 먹습니다. 저녁에는 닭고기와 잡채가 주메뉴로 나왔는데 잡채가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 싱가폴 세관을 통과하면서 짧지만 기다려서 세관을 통과하는 순간도 추억이 될것입니다. 싱가폴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아이들도 집에 갈 날이 실감이 날것 같은데 아직 집얘기는 안하는걸보니 예전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오늘은 단어시험 보다 엑티비티 소감문을 쓰게 하였습니다. 내일도 정규수업이 있고 피곤한 상태로 수업을 가기는
무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다들 고생하였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 오늘은 아이들의 엑티비티 소감문을 받아보았습니다. *******

 

◆ 신제: 오늘 우리는 어드벤쳐 코브에 갔다왔다. 어드밴처 코브에서 나는 튜브 슬라이드와 워터스키, 파도풀, 유수풀을 탔다. 재미있었지만 조금 일찍 출발해야 하는 시간에 맞추어 놀다보니 시간이 부족했다. 다음 엑티비티 때는 좀 더 많이 놀았으면 좋겠다.

◆ 희준: 오늘 우리는 싱가포르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왔다. 파도풀과 유수풀이 있었다. 그래서 그곳으로 갔다. 파도풀은 어지러워서 토할 뻔 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그외에도 워터슬라이드를 많이 탔지만 2인용워터슬라이드가 가장 재미있었다.
 
◆ 광혁: 오늘 어드벤처 코브에서 점심문제로 좀 힘들었따. 또 많이 놀지 못하고 간게 아쉬웠다. 그래도 놀이기구는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싶다.
 

◆ 준범: 오늘 어드밴처 코브에 갔었따. 수영장이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그런데 가서 조금안되서 비가 내렸다. 그래서 더 많이 놀지 못했다.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아쉬운 하루였다.
        

 
◆ 준엽: 오늘 우리는 어드벤처 코브에 갔따. 생각보다 막 크고 그렇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것 같다. 처음에 들어왔을때 유수풀 부터 갔는데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좀 헤맸지만 그래도 파도풀을 찾았다. 그 다음 미끄럼틀 비슷한 건데 뭘타고 내려와야하는거 인데 그것을 타고 내려왔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좀 짧긴 했지만. 그리고 나서 우리는 튜브타고 내려오는 롤러코스터 형 워터 슬라이드(2인용)을 탔다. 매우 재미있었다. 거기서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너무비싸 몇개 밖에 못 먹었다. 간에 기별도 안갔다. 하여튼 7월에 갔던 워터파크보다는 몇배는 더 좋았다. 다음에 또 가고싶다.

 
◆ 희훈: 오늘은 싱가포르에 있는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 전에갔던 레고랜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워터파크에 실망했다. 줄이 길어서 놀시간도 내생각보다는 짧았고 더 놀고싶었는데 아쉬웠다. 앞으로 엑티비티가 하루 남았는데 그 날 만큼은 오래 놀게 해줬으면 좋겠다.

 

◆ 준상: 오늘 싱가포르로 워터파크를 갔다. 어드벤처 코브라는 곳이었다. 비록 놀이기구는 못탔지만 다른건 다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두리에서 애가 아프다고 놀고있는데 나오라 그래서 우리 놀시간이 1시간 반을 날라가서 신나게 못놀았다. 마지막 가는 엑티비티는 제발 충분히 놀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 지용: 오늘은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 오늘은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롤러코스터가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파도풀도 3미터까지 와서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는 날아서 놀았다 오늘근데 1시간 정도 남았는데 먼저 가서 아쉬웠다. 숙소에 오니 피로가 몰려와서 잠을 잤다.


◆ 호진: 어드벤처 코브에 갔다왔다. 너무 재미있었고 레고랜드 워터파크보다는 훨씬 재미있었다. 롤러코스터 놀이기구도 재미있었고 파도풀장도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같이 놀았던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 재훈: 어드밴처 코브에 가서 놀다왔다. 파도풀, 놀이기구등 다양한것이 한국보다 많다. 그치만 점심이 너무 비싸서 조금 놀았다. 그리고 놀다가 보니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 하지만 논것만으로 만족해야겠다. 하~ 담에는 나혼자나 내 친구들과 같이 와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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