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7-08-10 22:17 조회1,51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십니까. 인솔교사 최재웅입니다. 어느덧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은 단 일주일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캠프에 처음 들어와서 아이들과 대면대면하며 친해진지가 엇그제 같지만 시간은 늘 그렇듯 쏘아진 화살같이 빠르게만 흘러갑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휴일 없이 이곳에서 보내는 하루에 적응을 하였고 오늘 따라 눈부신 햇살과 푸른 하늘은 아이들의 기분 또한 더 좋게 만들었습니다. 많이 힘들고 벅찬 하루지만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환자나 부적응자 없이 모두다 즐겁고 친하게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금일은 부모님께 드리는 안부인사로 코멘트 하겠습니다.
#강민 : 엄마 아빠 어느덧 귀국까지 일주일이 남았어요. 저 이제 금방 가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몸 건강히 계세요.
#권혁 :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나 권혁이야. 우리가 일주일 뒤에 귀국하는데 나 지금 너무 기대돼. 지금 엄마 아빠가 많이 기다리는 것 같아. 나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할게. 잘지내고 있어. 전화하자.
#덕현 : 제가 여기서 부모님께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기서 영어가 힘든 것이 아니고 저를 이곳에 보내주시기 위해 부모님이 더 힘드셨을 것이라는걸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승윤 : 엄마아빠 안녕하세요. 승윤이에요. 이 캠프에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사랑해요. 일주일 후에 집에 가네요!!
#승진 : 안녕하세요 저 승진이에요! 요즘에 저 치킨먹고싶어서 죽겠습니다! 짜장면도 먹고 싶고 하지만! 저는 그것 보다 엄마 아빠가 더 훨씬 보고 싶습니다. 통화할 때도 조금 울었는데 창피해서 안우는척 했어요. 정말 보고싶습니다! 엄마 아빠 어디 아프신데 없으시죠? 건강히 계세요!
#주완 : 저 돌아가면 김밥하고 삼겹살 해주세요. 그리고 김밥 저도 싸고싶어요. 그리고 감기가 살짝 걸렸던거 빼고는 아프지 않아요. 그리고 죄송하지만 원어민 선생님 시간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 단어시험지는 가져갈껀데 그렇게 좋은 점수는 아닙니다.ㅎㅎ 집에가면 밥을 먹거나 그럴 시간이 아니면 스타리마스터 할꺼에요. 그리고 엄마 아빠 선물샀어요. 할아버지선물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소주잔인데 할아버지에게 말씀 드릴 수 있다면 하루에 5잔 못넘기시게 해야할 거에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저를 이런 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공항에서 뵈요.
#준형 : 안녕하세요 아빠 엄마 준표 햄찌.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맛있는거 사갈께요. 일주일정도 남았으니까 금방 갈께요. 곧 뵈요. 그리고 전화좀 받아요!!
#현석 : 엄마 아빠 이제 좀있으면 한국으로 갑니다!! 남은 날은 7일! 빨리 집에가서 에어컨 틀고 돼지고기에 김치싸서 먹고 싶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마지막 쇼핑몰 가는데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해주세요. 그럼 귀국하는날 공항에서 뵙죠. 안녕히계세요.
캠프가 끝나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언제나 부모님들의 염려와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회원명: 문현석(mhs1114) 작성일
안녕하세요. 문현석 맘입니다. 시간이 정말 금방지나가는것 같네요. 그동안 쌤께서 신경써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는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일주일도 수고해 주셔야 겠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들 현석아! 귀국하는날은 엄마 아빠가 같이 공항으로 갈거야(핸폰 챙겨가는거 잊지 안을께ㅎ). 남은 일주일동안도 친구들과 잘 지내고 몸 건강히 돌아오거라.
엄마 아빠는 특별히 필요한게 없어. 현석이가 무사히 귀국해주는게 선물이얌
담주에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