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주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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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19 22:10 조회8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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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4 윤혁, 상연, 현규, 경호, 태양, 강민, 현우 담당 인솔교사 박주빈 입니다.
삼일동안 연이어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제야 여름나라에 온 것이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간 잦은 비로 날씨가 시원했는데 이제 구름비가 걷히고 햇빛이 쨍쨍합니다.
오늘은 스포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뒤로 오랜만에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날이라 아이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또 물도 자주자주 섭취 시켜주고 그늘에서 휴식도 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반은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역시 뛰어놀며 공놀이 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가 봅니다. 아이들이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오늘 CIP 수업시간엔 아이들이 준비하는 영어 연극의 최종연습을 하며 열심히 몸을 움직이며 생각하고 사고하고 감정 근육을 많이 움직이며 최종연습을 잘 끝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연극 도구를 가지고 내일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정말 기대되고 빨리 보고 싶습니다. 오늘 연습 때도 아이들이 직접 만든 소품을 들고 열심히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있자니 제가 아이들의 부모님이라도 된 것처럼 뿌듯합니다.
오늘 오후엔 무더운 조호르바루의 날씨를 씻겨주듯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가뭄에 단비가 오듯 날씨가 시원해지니 아이들의 표정도 한결 밝아졌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재밌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니 저 역시 너무 즐거웠습니다. 오늘도 다친 아이 하나 없이 모든 정규수업을 잘 받고 스포츠 활동을 마무리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나 즐거워하고 웃음이 멈추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운동을 해서 피곤했는지 단어시험을 보고는 다들 평상시 보다 이른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아이들이 수업하고 열심히 놀 탠데 다치지 않고 캠프에서의 매일매일이 기쁘고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과 그 이유에 대해서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윤혁 - 5교시 클래스 6번 선생님 수업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 선생님이 지루하지 않게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눈높이에 맞게 수업을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 조상연 - 저는 4교시 Edward 영어 선생님 수업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가끔 한국어도 섞어서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기 때문에 4교시 수업이 가장 좋습니다.
# 주현규 - 저는 4교시 Sharvin 선생님 수업시간 제일 좋습니다. 왜냐하면 성격도 되게 착하시고 재미있게 수업도 해주시고 저희를 많이 생각해주시기도 하셔서 저는 그 수업시간이 제일 좋습니다.
# 노경호 - 저는 6교시 Lisa 선생님 수업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업시간에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주시고 시간이 남으면 단어게임도 해주시고 맛있는 간식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 유태양 - 저는 스포츠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공부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니 기분이 좋아져서 이 수업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다음 좋은 시간은 5교시 입니다.왜냐하면 선생님이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시고 매일 맛있는 간식도 주시기 때문입니다.
# 김강민 - 저는 클래스 C18 반에 Chris 선생님 시간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수업도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 김현우 - 저는 6교시 Edward 선생님 수업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쉽고 흥미 있게 잘 가르쳐 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필기 위주의 학습법을 해주셔서 좋습니다. 그리고 또 다양한 지식을 가르쳐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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