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4]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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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00:53 조회81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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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4 사랑둥이들 박민서, 이현아, 김민지, 조유나, 이수빈, 서아영, 장연서, 최다영
담당 인솔교사 김영애입니다.
금일의 액티비티는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곳으로 실내암벽등반을 체험하러 다녀왔습니다.
사랑둥이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풀리는 날인 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밝은 얼굴표정을 보이는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암벽등반을 안 하겠다던 유나도 막상 낮은 난이도부터 시도하도록 유도해주니 한번 체험하더니 재미있다며 좋아했습니다. 모든 사랑둥이들이 안전하게 암벽등반을 체험하고 숙소에 돌아와 자유시간을 주니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캠프 마지막 전날 밤 있을 장기자랑에서 우리 아이들이 일등을 하고 싶다며 노래를 틀어놓고 다영이 주도아래 댄스 개인레슨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서로 모여 연습후 한명씩 춤을 추며 컨펌을 받으며 피드백을주는 모습이 진짜 불타오르는 모닥불처럼 열정이 타오르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연습 후 한시간은 단어를 암기하는 시간을 갖고 테스트를 치른 후 저녁으로 피자를 시켜 개인당 네조각 이상씩 너도나도 많이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두조각 이내로 먹는 다는 아이들이 현지에서는 정말 맛있다며 유나는 다섯조각을 먹었습니다. 열심히 춤 연습을 하고 단어테스트를 보아서 인지 모든 아이들의 배가 빵빵해질 듯 부풀어 오르니 저의 마음도 풍성해졌습니다. 금일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평소보다 많이 볼 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금일은 3주간 영어캠프를 하면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 한주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토대로 스스로 작성한 다짐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박민서- 민서는 액티비티 이후 숙소에 돌아와 마법을 시작했습니다. 불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보여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영어실력이 엄청 많이 느는 것 같지는 않지만 외국인 선생님들과 대화를 많이 하며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았다고합니다. 남은 1주일 동안은 장기자랑 연습을 많이 해서 1등을 하고싶다고합니다. 외국인 선생님들과 대화를 더 많이 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이현아- 지난 밤 현아는 앞니에서 다섯 번째 부분의 치아가 빠졌습니다. 새로운 치아가 5분의 1쯤 난 상태에서 흔들리던 치아가 늦게 빠진 것 같습니다.
남은 일주일은 수련회 나왔다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엄마, 아빠가 보고싶어도 잘 참고 보호자인 선생님 말씀을 더 잘 들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액티비티도 한번밖에 남지 않았으니 더 즐기며 여러명의 친구들과 놀고 수업도 재미있게 들을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김민지- 친구들과 이야기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고 공부할 때는 지루했지만 액티비티날은 재미있어서 견딜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처럼 느꼈다고 합니다.
남은 일주일 간 희망고문을 하면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내며 단어테스트를 최대한 잘 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조유나- 영어캠프를 와서 지내니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또한 한국학교는 놀이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합니다. 남은 시간동안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말레이시아인 이 곳을 온몸으로 느끼며 후회하지 않게 친구들과 열심히 놀고 얘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남은 돈을 모두 군것질하는 데에 쓸 것이며 남은 일주일간은 친구들이 봉사하는 빨래감 이동도 도울 것이라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이수빈- 수빈이는 요즘 목이 컬컬해 하여 물을 자주 마시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내 암벽등반에서 중간 난이도까지는 잘 올라갔지만 고난이도 암벽등반은 조금 어려워하여 중간에 내려왔지만 여러번 다시 시도하는 끈기를 보여줬습니다. 지금까지 스스로 잘 버텨왔으니 남은 한주도 열심히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집에 빨리갈 생각을 하니 더 열심히 공부 할 수있을 것같다고 합니다.
서아영- 3주간 공부도 잘했고 액티비티도 잘 다녀왔으며 친구들과 선생님과도 잘 지내고 있어서 뿌듯하다. 엄마가 보고싶지만 잘 참고 지내는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에는 꿀모으는 꿀벌들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놀때도 열심히 놀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장연서- 3주동안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놀면서 친구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합니다.
공부를 하며 싫은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있어 버틸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은 시간동안은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하며 단어도 많이 배우고 가겠습니다라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최다영- 3주동안 각각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 언니들이랑 모여 친해져서 좋았다. 내 생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랑 말하고 친해진 것은 처음이라했습니다. 다들 가족이랑 떨어져있어 똑같이 힘듬을 겪어 더욱더 친해진 것 같았다. 그리고 정규수업을 하면 더욱더 시간이 빨리가는 것 같아 좋았다고합니다. 앞으로 남은 일주일간 나의 세력을 더 넓혀서 언니들이랑 더 친해지고 정규수업도 더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합니다. 가족을 생각하면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 정성스럽고 열심히 시간을 보내겠다고 스스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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