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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5 23:25 조회8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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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소정, 정예원, 유아현, 오유민, 최희주, 이혜연, 김다인, 최예원 학생과 함께하고 있는 인솔교사 박소현입니다.

 

 이제 정말 캠프의 끝이 일주일 후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어느 때와 다름없이 열심히 캠프 생활을 합니다. 이곳 생활에 적응 완료되어 정규수업과 액티비티 모두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아침잠이 많아 깨우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그것만 제외하면 수업에 관련된 태도나 생활들을 스스로 하는 법을 익히고 있는 아이들 입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빨래 내놓고 가져가~”, “수업 늦지 말고 가자~” 하고 외쳤었는데 이제는 신경 쓰지 않아도 스스로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CIP시간에 연극이 끝나고 오늘부터는 줌바 댄스를 합니다. 한국에서도 말로만 들었던 수업을 다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 캠프의 원어민 선생님을 담당하고 계시는 비너스 선생님과 마리아 선생님이 줌바를 가르치시는데 흥이 매우 많으십니다. 인솔교사 선생님들도 중간 중간에 껴서 같이 신나는 춤을 따라 합니다. 마치 플레시몹처럼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인솔교사 선생님들도 사진을 찍다 말고 한 두명 씩 모여 아이들과 끝까지 줌바를 배웠습니다.

다른 시간에는 페인팅 시간을 가져 선생님 몸에다 페인트를 칠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선생님들 얼굴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영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영어를 쓰면서 배우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반에 활동을 하는 것에 투덜대던 우리 방 아이들도 이제는 정말로 재미있어 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수학 수업 후 단어시험을 보고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싱가포르를 갈 때마다 여권을 보여주며 여행지 이야기를 하길래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장기자랑 준비를 했는데 어제와는 다르게 열심히 합니다. 다른 방에서 섭외를 하자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너무 귀엽습니다. 한시간 준비를 하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듭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 개별 코멘트 대신 가고 싶은 여행지를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박소정

소정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일본 오사카, 홋카이도 & 프랑스 파리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고 싶고 도시를 구경해보고 싶고, 홋카이도는 일본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서 사진을 찍으며 감성을 느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

프랑스 파리는 루브르 박물관에 가서 박물관 구경을 하면서 그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정예원

예원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일본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가서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에서 놀고 싶고, 시간이 된다면 유명한 라멘집과 고기집을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유아현

아현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미국 뉴욕, 부산, 독일, 러시아

뉴욕은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어보고 싶고 거리를 걸어보고 싶으며, 부산은 한번도 안 가봐서 가보고 싶으며 맛있는 음식을 다 먹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독일은 평소에 독일어를 배우고 싶고 볼 것이 많을 것 같다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는 얼마전에 엄마가 갔다오셔서 부럽고 크랩을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오유민

유민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일본, 부산, 중국

일본은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일본에 유학을 다녀오시고 출장도 다녀오시며 친구분이 보내준 일본 산 선물 같은 것을 많이 받아봤지만 일본에 막상 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일본의 초밥과 라면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부산은 독특하고 신기한 음식들이 많아서 먹는 걸 좋아하는 유민이는 부산이 천국 같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은 1학년 때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라고 합니다.

 

 

*최희주

희주의 가고 싶은 여행지 : 일본 오사카, 캐나다, 미국

일본은 에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덕질을 하고싶고 일본 라면도 먹고싶다고 했습니다. 캐나다는 좋은 풍경과 팬케이크의 메이플 시럽을 먹어보고 싶고 미국에서는 햄버거를 먹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혜연

혜연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일본 오사카

오사카의 도시 분위기가 너무 좋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를 친구들과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일본 만의 분위기가 독특해서 너무 좋고 한국보다는 한적한 감성이 있고 가까워서 가기 편해서 가고 싶은 여행지라고 합니다.

 

 

*김다인

다인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미국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영국이지만 놀러가고 싶은 나라는 미국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이랑여행을 가고 싶은데, 아침에 일어나 베이글을 먹으면서 센트럴파크를 거닐고 싶고 마이펫의 이중생활에 나오는 것처럼 강아지들도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오랫동안 관람하고 싶고 저녁엔 뉴욕 타임스퀘어에 가서 불타는 밤을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최예원

예원이의 가고 싶은 여행지 : 프랑스, 일본 오사카, 이탈리아

프랑스는 가족들이랑 같이 에펠탑을 가보고 싶고 루브르 박물관에도 가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오사카는 친구들이랑 같이 오사카에 가서 예원이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을 먹고 싶고 가족들이랑 가서 먹은 것을 친구들 이랑도 가서 먹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가족들이랑 꼭 가서 피자를 먹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최예원님의 댓글

회원명: 최예원(kumtang) 작성일

모두모두 가고 싶은 곳 꼭 갈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Wish everyone's dreams will come true~!!

Yewon's Dad.

노승화님의 댓글

회원명: 노승화(roh2409) 작성일

혜연이는 가고픈 여행지가 참 소박하네요. 집에.오면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ㅋ 아이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선생님께서 고생이.참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