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믿을수 있는 고품격 해외캠프
(주)애크미에듀케이션

캠프다이어리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 캠프다이어리 >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캠프다이어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18012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8 22:25 조회977회

본문

 

 

안녕하세요, 부모님! G19 빌라, 이지연, 이태림, 곽민주, 김아연, 안서진, 최소정, 방보경, 한정아 인솔교사 채희도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마리나베이샌즈로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저희 동이 정전이 되어 바로 이어진 옆 동 호텔의 새 방을 배정받아 씻어야 해서 복잡했을 텐데도,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저의 인솔을 잘 따라서 자신들의 짐을 챙기고 아침을 잘 준비해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아침을 먹고 나서, 각자 나갈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는 예쁜 모습이 기특해서 사진도 여러 장 찍으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 역시 싱가포르로 나가는 일정이여서, 두 번의 입국과 두 번의 출국, 총 네 번의 수속을 해야 했는데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잘 따라주어서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히 복잡한 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리나베이 샌즈에 도착한 뒤에는 멀라이언 동상이 있는 쪽으로 다리를 건너 공사 중인 멀라이언 동상 대신에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여러 장 찍으며 추억을 남긴 후에는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센터 안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쇼핑을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 기본 메뉴는 철판 스테이크로 정했고, 원래의 식대에 더하여 싱가포르에 왔으니 현지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 칠리크랩까지 시켜서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에는 다 함께 모여서 거대한 옥상 정원인 가든스 바이더 베이를 산책하면서 싱가포르 시내 구경을 마쳤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도 우리 아이들은 한 번의 짜증 없이 저의 인솔을 잘 따라주어서 너무 기특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온 뒤에는 저녁을 먹고 자습을 했습니다. 오늘이 워낙 더웠던 날이여서 아이들이 유난히 피곤했는지 평소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개인별 액티비티 소감입니다.

 

소정 : 소정이는 마지막 액티비티라서 최선을 다해서 움직였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돈이 많지는 않아서 많은 것을 사지는 못했지만 부모님 드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풍경이 너무 좋았지만 사진기가 없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서진 : 서진이는 마리나 베이 백화점은 너무 넓었지만 비쌌다고 했습니다. 스케이트장인 듯 아닌 스케이트장도 신기했고, 그래도 나름 알차게 여러 가지 산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밥으로 먹은 철판 스테이크는 김치가 필요했지만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태림 : 태림이는 오늘도 정말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너무 더웠던 탓인지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저녁밥을 먹고는 너무 지쳐 보여 자습을 하지 않고 빨리 씻긴 후에 재웠습니다. 태림이의 하루는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보경 : 보경이는 수많은 구경거리가 많아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특히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태양열 나무가 신기했다고 했습니다. 많은 먹거리들과 옷을 구경했는데 재미있었고, 카야 잼을 사서 너무 행복했다고 했습니다. 점심밥도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민주 : 민주는 오늘 카야잼과 TWG 티를 산 것이 너무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오늘 쇼핑이 가장 좋았고, 점심은 고기가 조금 적었지만 정말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아끼려다 잼과 초콜릿을 못 산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습니다.

 

지연 : 지연이는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좋은 구경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많이 사고 돈을 남기고 싶을 만큼 잘 남겨서 뿌듯한 하루였다고 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철판스테이크도 맛있었고, 특히 칠리크랩도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아연 : 아연이는 물건들이 비싸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길을 잃을 정도로 너무 커서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으로 먹은 철판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다고 해주었습니다.

 

정아 : 정아는 백화점이 정말 커서 정신이 조금 없었지만 눈이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밥도 정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카야 잼을 두 개만 더 샀으면 좋았겠어서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내일은 또 다시 정규수업입니다. 마지막 주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책을 받는 아이들이 끝까지 잘 집중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내일 아이들의 목소리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