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주광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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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1-29 21:27 조회9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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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건희, 맹은재, 신성환, 윤재원, 이한경, 양경문, 고건오, 권민창 인솔교사 주광진 입니다.
2018년 1월 27일 오늘은 4주차 첫 정규수업 16번 째 날인 월요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답게 아이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날씨 또한 화창한 날씨로 아이들을 맞아주었습니다. 온도는 높은 28-32도 정도였으나 한국의 여름처럼 습하지 않아 불쾌지수가 덜하며 바람이 많이 불어 그늘에서는 시원함을 느끼는 정도의 더위였습니다. 아이들이 더위를 느끼기도 전에 모든 실내공간에 에어컨이 있어 아이들이 덥지 않은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더위에 대한 걱정은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영어일기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에게 본인이 쓴 글에 대해 하나하나 첨삭을 받으며 어떻게 정확히 말하는 지와 본인이 하고 싶은 말들을 문장으로 만들어 하나하나 머릿속으로 외우면서 다음에도 그 문장을 쓰면서 발전해 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영어일기로 작문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수요일에는 파이널 테스트, 졸업식을 하는 것과 동시에 장기자랑을 할 예정입니다. 각 방별로 춤과 노래 등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그동안 쉬는 시간마다 불렀던 곡 중 하나인 ‘비행운’이라는 노래로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물론 잘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나가서 무엇이라도 하고자 하는 자신감과, 방 모든 아이들이 같이 나가서 공연을 하려고 하는 단합 심을 보면서 한 달간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이 개인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단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드는 것 같이 보여 대견스러웠습니다. 특히나 남자들에게는 군대에서의 단체생활이 중요하며 그 단체생활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로써 월, 수, 금 수학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은 화, 목, 토 수학 반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조금이라도 많은 것을 배워 한 단계씩 발전한 아이들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일정동안 아이들이 사이좋게 행복하게 밝게 지내다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전화통화로 개별코멘트를 대체 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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