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0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0 00:23 조회828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G06 최대윤, 최대영, 고병철, 김민재, 백동하, 박성진, 유성욱, 김건우 인솔교사 이선재입니다.
아이들의 수업시간인 10시부터 18시까지 리조트 전체에 진행된 전기점검으로 인해 목요일과 토요일의 일정을 바꾸어서 오늘 유니버설스튜디오 바로 옆에 있는 어드벤처코브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친 아이들은 서둘러 출발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출발을 한 아이들은 가는 내내 버스 안에서 흥에 겨워있었습니다. 점심 쯤 도착한 아이들은 그저께 아이들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맥도날드 햄버거세트를 점심식사로 먹었습니다. 먹고 난 후 옷을 갈아입고, 준비운동을 한 뒤에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햇빛이 강해 대기시간에 찡그리고 있던 아이들은 물속에 들어가서 시원한지 금세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초반엔 저와 함께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자유롭게 논 뒤에 집합시간을 공지하였습니다. 8명의 아이들이 4명씩 2조로 나누어다니며 수영장을 누볐습니다. 아이들은 중간 중간 출출한지 나눠준 용돈으로 이것저것 사먹었습니다. 다행히 어드벤처코브에는 수심이 깊은 곳이 없어서 걱정을 약간 덜었습니다.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파도풀에서 파도도 타고, 튜브를 타고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몸을 맡겨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외국인들과도 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색다른 경험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신기해하였습니다. 돌아갈 시간이 되어 옷을 갈아입고,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갔을 때 사지 못한 기념품들을 광장해서 사기도 했습니다.
한 명의 친구도 빠짐없이 집합시간에 모여서 말레이시아로 출발하였습니다. 몇 번 해보다보니 아이들도 여유가 생겼는지 처음 입출국을 할 때의 긴장된 표정은 없었습니다. 지시에 잘 따라준 아이들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숙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어드벤처코브에 다녀온 소감을 작성하였습니다.
-대윤
워터파크에 간다는 마음에 신나는 마음으로 싱가포르로 넘어갔다. 도착하자마자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갔다. 1인용이었는데, 지금까지 타본 슬라이드 중 가장 빨라서 스릴이 있었다. 그러고 나서 파도풀로 갔는데, 친구들과 파도를 맞으며 재미있게 즐겼다. 다음으로 유스풀에서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 아쿠아리움 형태로 주변에 물고기들이 보여서 힐링을 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큰 워터파크에 간 것이 처음이어서 많이 신이 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날이었다.
-대영
워터파크에 가자마자 점심식사로 햄버거를 먹었는데 햄버거가 신기했다. 그리고 수영장에 들어가서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파도풀의 파도가 꽤 높아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는 유스풀이 중간에 볼거리도 있고, 길어서 가장 좋았다. 외국인과 사진도 찍어보고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병철
오늘은 유니버설스튜디오 옆에 있는 워터파크 어드벤처코브에 갔다. 나는 엄청 큰 워터파크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작아서 약간 실망하였다. 하지만 워터파크 안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파도풀에 들어가서 놀았더니 나름 매력이 있었다. 또 어드벤처코브의 파도풀은 다른 곳보다 파도가 강해서 더 즐겁고 좋았다. 한국에 가서도 가족, 친구들과 워터파크에 가서 놀아야겠다.
-민재
오늘 입출국을 할 때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워터파크에 도착했을 때, 유니버설스튜디오를 갔을 때 보았던 지구본 모양이 또 있어서 한 번 더 가는 건가 생각했는데, 그 옆에 워터파크가 있었다. 워터파크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이랑 놀았다. 처음엔 파도풀에서 놀다가 유스풀로 갔다. 유스풀이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워터파크가 엄청 크다는 것을 느꼈다. 유스풀에서 다 놀고, 다시 파도풀로 가서 계속 놀았다. 빨리 다음 액티비티도 가고 싶다.
-동하
오늘 어드벤처코브에 다녀왔는데, 그곳에 있는 파도풀이 가장 재미있었다. 예전에 파도풀에서 큰 파도에 휩쓸려 물을 많이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타서 그런지 성취감이 느껴지고 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그곳에서 ‘콘도그’ 라는 음식을 먹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많이 파는 핫도그와 비슷해서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이곳에 오길 잘한 것 같다.
-성진
오늘은 어드벤처코브에 갔다. 오늘은 입출국을 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도착해서 먹은 햄버거는 다시 한 번 감탄스러웠다. 점심을 먹고 어드벤처코브에 들어갔다. 가서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속도가 빨라서 시원하고 좋았다. 그리고 유스풀에 갔는데 가오리가 있어서 신기했다. 그다음 파도풀에 들어갔는데, 파도가 거세서 눈에 많이 들어갔지만 이것 또한 재미있었다. 가장 거세게 파도가 치는 곳으로 전진했더니 몸이 하늘로 붕 뜨는 느낌이었다. 저녁식사로 스파게티와 피자가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성욱
나는 오늘 어드벤처코브에 갔다. 평소에는 입출국이 약간 힘들었는데, 오늘이 싱가포르 국경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또 몸이 적응이 되어서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워터파크에 도착하고 유스풀에 갔는데 의외로 즐거웠다. 그다음 파도풀에 갔는데 파도풀도 파도가 강해서 친구들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그리고 줄을 기다려서 워터슬라이드를 탔다. 뭔가 짧은 느낌을 받아서 한 번 더 타고 싶었지만, 줄이 길어서 타지 못했다. 충분히 재미있게 놀았던 하루였다.
-건우
오늘은 유니버설스튜디오 옆에 있는 어드벤처코브라는 워터파크에 갔다. 가장 기대했던 액티비티여서 너무 설렜다. 먼저 워터슬라이드를 탔는데 짧았지만 속도가 빨라서 스릴이 넘쳤다. 다시 타려는데 줄이 길어서 못 탄 것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유스풀에 갔는데 가오리가 있었다. 바로 앞에서 본건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눈이 두 개가 달린 것 같았다. 파도풀은 물을 많이 먹었지만 진짜 파도 같아서 재밌었다.
댓글목록
김민재님의 댓글
회원명: 김민재(pjaa8286) 작성일아이들 신나게 놀아서 넘좋네요 인솔하시는데 항상 신경써서 돌봐주시는 셈께 넘 감사한 마음입니다 모쪼록 오늘날까지 저희 아이들 잘부탁드리고 애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