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3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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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1 23:32 조회80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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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3 김건우B, 김건명, 김하현, 배기찬, 변재원, 신희준, 양홍서, 황지환 인솔교사 박승준입니다.
어느덧 캠프도 단 1주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학생들 모두 일찍 일어나고, 영어로 자신감 있게 대화하는 등 캠프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입니다. 학생들의 얼굴에도 가족을 곧 만날 설렘과 캠프가 끝난다는 아쉬움 등이 교차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고, 집이 그리웠을 우리 학생들이지만 이제는 하루하루 씩씩하게 생활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피구와 수영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날이 덜 더워 남녀 혼성으로 피구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습니다. 항상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어느 학생도 다치지 않고, 기분 좋게 액티비티를 마무리 했습니다. 정규 수업 시간에는 원어민 및 다른 학생들과 질문을 주고받고, 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CIP 시간에는 그림 그리기와 뮤지컬 춤 연습을 했습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이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고 다른 학생들과 협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 주에는 마리나베이 쇼핑몰 방문과 장기자랑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장기자랑 상품이 공개되니 학생들이 더욱 열의를 가지고 경연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나중에 영상을 통해서 부모님 및 가족에게 보여드릴 예정이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학생들도 눈물을 흘리지는 않지만 가족들을 많이 보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캠프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기에 공항에서 만날 때 따뜻하게 우리 아이들을 안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주말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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