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8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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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8-08-12 00:15 조회8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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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승, 김정훈, 박정우, 백지민, 신현빈, 임서현, 조승규 인솔교사 박현석입니다.
아만사리 리조트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금 한국은 많이 덥다고 들었습니다. 이곳은 현재 약 30도 정도입니다. 밖에 있으면 덥지만, 저희는 실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위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스포츠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오전에는 짝피구, 오후에는 수영으로 나누어서 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짝 피구는 짝을 이루어 팀으로 하는 활동이다 보니 아이들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체력 증진과 공부로 인해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저희들을 괴롭혔습니다.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오후에는 수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시원한 물에 물을 담근 채 물장구를 치니 더위가 싹 살아졌는지 남아있는 수업을 열심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과 시험을 보는 시간이 단축 되었습니다. 항상 자기 전쯤에 끝나던 아이들은 이제는 수학 수업이 끝나고 오자마자 단어시험을 보겠다고 달려옵니다.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공부하는 것을 보았는데, 자신들의 유일한 자유시간인 저녁시간을 보장받기 위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합니다.
내일은 저희 G05 아이들이 기다리던 부모님과의 통화가 있는 날입니다. 한국에 가기 전 마지막 전화이기도 합니다. 다음 주면 아이들도 아만사리 리조트를 떠나 부모님들의 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이 남은 기간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코멘트>
오늘의 코멘트는 아이들이 남은 캠프 기간 동안 아이들의 다짐을 써보았습니다.
민승 – 남은 일주일 동안 나는 먼저 남은 라면을 먹고 싶다. 한국에서 라면을 많이 가져왔는데, 아직 많이 남아있다. 그래서 라면을 최대한 많이 줄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엑티비티인 마리나 베이에서 재밌게 즐기다 올 것이다. 마리나 베이에서 남은 돈도 다 써버릴 것이다. 비록 일주일밖에 안 남았지만 어색했던 애들이랑도 친해지고 싶다.
정훈 – 남은 일주일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더 친해지고, 모르던 사람들이랑도 친해질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들과도 얘기를 많이 하면서 많이 배울 것이다. 자습 시간을 잘 활용하여 단어도 많이 외우고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단어 시험은 3개 이하로 틀리지 않겠다.
정우 – 남은 일주일동안 마리나 베이가서 돈 30달러 미만으로 쓰고 C.I.P 수업 열심히 참여할 것이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친구를 3명 이상 더 만들 것이다.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단어시험도 잘 치고 무사히 한국에 돌아가겠다.
지민 – 나는 남은 일주일 동안 GRAMMAR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3주 동안 GRAMMAR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아직은 어려운 것 같다. GRAMMAR는 계속 문제를 풀수록 쉬워지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서 계속해서 문제를 많이 풀 것이다.
현빈 – 남은 일주일동안 장기자랑에 매진 할 것이다. 열심히 해서 1등을 해서 꼭 상을 탈 것이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사이좋게 지내야겠다. 그리고 감기가 또 걸렸는데, 꼭 나아서 한국에 돌아갈 것이다.
서현 – 남은 일주일동안 친구들과 잘 지내면서 온 힘을 다하여 공부할 것이다. 지금 열심히 해놓고 한국에선 완전 놀 것이다. 한국에 가면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할 것이다. 라면도 왕창 먹고, 게임도 하고 놀 것이다. 엄마 보고 계신다면 허락해주세요!
승규 – 앞으로 나는 일주일동안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열심히 놀 것이다. 장기적으로 온 첫 해외캠프인 만큼 남은 기간이라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은 기간 동안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일 것이다. 영어 공부, 수학 공부 둘 다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피로를 푸는 것은 한국에 가서 해도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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