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2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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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1,89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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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번빌라 담당 인솔교사 이동휴입니다.
이제 꿈같은 이 시간들이 아련한 추억이 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은 집에 돌아가고 싶은 시간도 많았을테고 그리고 너무 어색하고 신기해서 낯선 순간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 모든 시간들을 잘 견뎌내고 즐기며 잘 지내주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고맙습니다.
오늘도 역시 평범한 일상이었습니다. 아침 식사부터 원어민 선생님들과 같이 먹으며 간단한 얘기를 나누고 그 선생님들과 바로 수업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평범한 수업에서 조금 벗어나서 특히나 야외수업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야외에서 아이들은 영어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리조트 내의 도로를 돌아다니며 2명씩 짝을 지어 영어로 특정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은 주변을 돌아다니며 그 얘기들을 듣고 틀린 부분을 고쳐주고 피드백을 해줍니다. 또 어떤 야외수업은 아이들에게 아는 영어단어와 관련된 행동을 최대한 많이 하게 합니다. 그리고 인솔교사 선생님들이 그 장면들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마지막에는 얼마나 많은 수의 사진을 찍었는지 확인하고 오늘 찍은 모든 팀끼리 비교하여 가장 많은 수의 팀이 간식을 획득하는 수업도 했습니다. 이런 서구식 수업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영어를 즐기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배움 그 자체를 공부라는 생각 없이 행복하게 즐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영어수업이 끝난 뒤 곧장 수학수업을 진행하였고 하루일과의 막바지인 저녁식사 그리고 영어일기와 단어테스트를 했습니다. 이제 집중해서 일찍 끝내면 자신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집중하여 봤고 잠깐의 자유시간 동안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다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내가 만약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이라는 주제로 물어보았습니다.
이준서 : 나는 노르웨이 같은 나라를 만들고 싶다. 관광사업으로 돈을 벌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복지혜택을 늘려서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큰 일을 결정할 땐 각 지역마다 대표를 선발해 최대한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죄를 지으면 벌을 엄히 받으면서 엄격히 다스릴 것이다.
곽민준 : 내가 나라를 세우고 대통령이 된다면 그 나라의 낡은 관습이나 규율 등을 개편하여 빈부격차를 꾸준히 줄여나갈 것이다. 또한,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건비용을 늘리고 음식 등의 비용은 싸게 할 것이다.
이호성 : 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나라의 법을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고쳐야겠다. 유럽의 복지처럼 좋은 복지를 제공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겠다.
김재이 : 내가 만약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나는 계엄령을 선포하여 내가 절대권력을 차지할 것이다. 말 그대로 신상필벌 할 것이다. 정권에 부정부패란 있어서는 안되고 그 누구도 처벌 받아서는 안 되며 정당하지 않은 법에 의해 고통 받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나는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다.
김건우 : 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일단 중국과 외교를 하여 동맹국을 맺고 동시에 미국과의 외교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을 우선시 하고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없도록 철저하게 감시할 것이고 사이비종교를 찾아내서 없앨 것이다. 나라 이름은 Bamily (Best Of Family)
이상현 : 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이름을 가족우선국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없는 사람들도 환영하여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종민 : 내가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빈부격차를 줄일 것이고 노인들을 위한 복지정책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제도를 개편하여 학생들이 공부로 경쟁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홍순권 : 일단 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등 고위 관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입히기도 하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법안 거부권이 있다고 들었는데 만약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법을 만들려 한다면 다 거부해버릴 것이다.
이준 : 우선 나라의 이름을 나의 닉네임을 따서 After Joseon이라 지을 것이다. 베이스는 민주주의 직접선거제 3권분립. 또한 각 지역마다 Protect Citizen을 설치하여 실민들을 보호하는 체계를 설치할 것이다. 언론의 자유는 무조건 보장 될 것이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최우선시 되는 나라를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에 필요한 필수 공공시설을 설치하여 주인의 수고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이도영 : 우리나라의 영주권은 인성테스트 이후 인성이 좋은 사람들과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전혀 없는 사람이어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국회의원은 임기기간동안 연금을 지급하고 은퇴시에는 특권을 박탈할 것이다. 나는 비리가 없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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