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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7 인솔교사 신주은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8 00:16 조회8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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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7 전혜린, 김서경, 김지원, 이다혜, 여지혜, 김민서A, 송시연, 강나연 인솔교사 신주은 입니다.

 

오늘 말레이시아의 날씨는 어제보단 습도가 조금 높았지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한결 밝은 모습으로 일어나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각자 자신의 수업을 잘 찾아 들어가서 수업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며 수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두 번째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하는 날입니다. 어젠 같은 그룹 친구들과 처음만나 쑥스러워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처음 만난 자리여서 그랬는지 노력은 하였지만 수줍어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어제 하루 수업을 하였다고 이제는 조금 자연스러워져 그룹 친구들과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원어민 선생님의 말씀에 씩씩하게 대답하며 열심히 수업에 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업 중 스포츠 시간에 수영장에 가서 수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생리를 하거나 들어가고 싶지 않았던 친구들은 밖에서 다음 수업을 예습하거나 영어단어를 외우는 등 자기시간을 나름대로 잘 활용하였고, 수영을 한 아이들은 물에서 친구들이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나오며 저도 함께 아이들과 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같이 수영도 하였습니다.

 

CIP 수업에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검정색 물풀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아이들이 적극성이 조금 부족해서 걱정을 하였지만 오늘은 재미있었는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자신이 그린 그림에 만족 하며 뿌듯해 하였습니다. 또한 수업은 잘 하고 있는지 아이들을 보기 위해 갔더니 선생님에게 자기가 그린 그림을 자랑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수업에 잘 적응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숙소에 들어 온 아이들은 어제와 같이 영어단어 시험을 봤습니다. 어제 보단 더 향상된 모습으로 한 개 틀리던 아이들은 다 맞고, 많이 틀렸던 아이들은 어제보다 향상된 실력을 보여주면서 단어 시험을 잘 마쳤습니다.

 

내일은 두 번째 액티비티를 가는 날입니다. 안전유의사항을 잘 숙지시켜 안전하게 다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나가 서로 무엇을 할지 정하며 이야기하다가 들뜬 마음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을 급하게 먹었는지 지원이가 조금 속이 좋지 않아서 체하여 한번 수업을 참여하지 못했지만 손을 딴 후 방에 와서 쉬다가 점심에 죽을 먹고 한결 나아져 다음 수업부터는 재미있게 다른 친구들과 수업에 잘 참여하였습니다. 제가 내일도 한 번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이 달라서 인지 아이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많은 신경과 관심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좋은 컨디션으로 수업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아이들이 더 힘을 낼 것 같습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한국가면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전혜린) 한국에 가면 106친구들과 밀키웨이 멤버들, 화채가 보고 싶어요. 2학년 되면 106친구들 많이 못 만날 것 같아서 한국에 가면 먼저 보고 싶고, 밀키웨이 멤버들은 오랫동안 못 만나기도 했고, 못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화채랑은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계속 미뤄져서 못 만났기 때문에 한국에 가면 보고 싶어요.

 

김서경) 부모님, 김채연, 내 최애캐, 차애캐가 보고 싶어요. 왜냐하면 지금도 부모님이 제일 보고 싶고 김채연은 떠오르는 친구 중에 제일 그립고 좋아하기 때문이고 내 최애랑 차애는 한 달동안 덕질을 못하고 본방을 못 보기 때문이에요.

 

 

김지원) 한국을 가면 제일 먼저 내가 이렇게 영어 공부를 마련해주신 어머니 아버지를 보고싶어요. 왜냐하면 나는 부모님 자식이다 보니까 오랫동안 못 보니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하고 또 내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또 나와 친구 해준 강주희 장화선 또 김연서 정다현 등 보고싶고 마지막으로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밝히지는 않겠다!

 

이다혜) 한국 가면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부모님 그리고 친구인 박나현, 류채은, 박나연, 이현진이 보고 싶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못 봐서 보고 싶다. 그리고 좋아하는데 못 봐서 배우 이세진님도 보고 싶고 비투비도 보고 싶다. 한국 음식도 너무너무 먹고 싶다. 빨리 한국에 가서 보고 싶은 사람 다 보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재밌게 놀고 싶다.ㅎㅎ

 

 

여지혜) 부모님 인피니트 에이핑크 경기친구들, 동도 친구들이 보고 싶고 아 특히 내 침대가 너무 그립다. 그나저나 동도 팝송대회가 너무 걱정된다. 나 없는데 알아서 잘 할런지 다들 어떻게 살지 너무 궁금하다. 난 잘 지내고 있으니 엄마 울지 말고 지내!ㅋㅋ

 

김민서A) 가족과 친구들이 보고 싶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놀고 싶다. 왜냐하면 한 달 동안 못 봐서 놀고 싶고 더 보고 싶기 때문이다.

 

강나연) 한국에 가면 일단 엄마랑 아빠를 제일 먼저 보고 싶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덕질을 빨리 하고 싶다. 한 달 동안 가족, 반 친구들, 좋아하는 가수를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괴롭다. 빨리 한국에 가서 한식도 먹고 내 핸드폰을 만지고 싶다.

 

송시연)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가족과 엑소와 친구들과 내 방의 엑소 인형들이다.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한 달 동안 안 본적은 드물기 때문에 더욱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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