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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7]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4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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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8 01:09 조회832회

본문

안녕하세요. 김정민, 정아인, 송은빈, 이주윤, 박채윤, 고민주, 김서연A, 김서연B 담당 인솔교사 이승주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두 번째 정규 수업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자 어제보다는 익숙하고 능숙한 모습으로 가방을 챙기는 아이들이 기특한 아침이었습니다. 겨우 정규 수업 이틀째인데도 불구하고 시키지 않아도 척척 자신들의 가방을 챙기고 시간표를 확인하는 아이들을 보니 몇일 후면 우리 아이들이 저보다도 훨씬 자신들의 수업 정보에 능숙해 질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다함께 아침을 먹고 각자의 시간표대로 아이들을 수업에 보냈습니다. 오늘의 수업은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수업 뿐 만 아니라 스포츠 수업의 수영시간도 있었습니다. 수영수업은 그룹별로 스포츠 담당 선생님과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물에 들어가면 몸이 긴장되고 자칫 감기에 걸릴 수도 있기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시킨 뒤에 수영을 원하는 아이들에 한하여 수영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참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영수업을 하는 아이들을 찾아가니 영락없는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예쁜 웃음을 보여주며 사진 포즈를 취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제각각 얕은 풀에서 미끄럼틀을 타기도 하고 선생님과 수영을 배우기도하고 자유롭게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제 시작한 영어수업에 조금은 긴장된 상태로 있다가 긴장이 조금씩 풀려 가는지 오늘 진행된 스포츠 수업인 수영시간에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어쩜 그렇게도 물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정말 신기하고 귀여웠습니다. 수영시간에 수영을 하고 싶지 않다고 한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 쉬거나 자신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수업에 참가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물감으로 문양을 그리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지도해주시는 대로 CIP시간에 아이들을 찾아가니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을 하면서도 저에게 자신들이 그린 문양을 자랑하고 싶어 몸이 들썩거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다소 서툴지만 원어민 선생님을 따라 열심히 그린 자신들만의 작품을 사진에 담고 싶어 제게 귀여운 눈짓으로 문양을 자랑했습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아이들에게 어제 본 단어시험 결과를 알려주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통과한 아이도 있고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고맙게도 아이들은 오늘 있는 시험 역시 열심히 외워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려고 하였습니다. 노력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쁘기도 하고 내일 있는 액티비티에 아이들이 피곤하지 않게 컨디션도 맞춰줘야 했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활동 없이 아이들을 일찍 재웠습니다.

 

 

 

아이들이 한방에 모여 본격적으로 친해진 뒤 두 번째로 가는 액티비티이니 만큼 저와 다른 인솔교사 선생님들의 안전한 인솔 하에 아이스링크 액티비티를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아이들이 서로서로를 잘 챙기고 8명 모두 벌써 원래부터 친했던 것처럼 지내고 있어 액티비티 역시 수월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활동이 많은 날이니 안전에 더욱 유의하여 아이들을 인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김정민: 웃을 때 너무도 예쁜 우리 정민이는 오늘 아인이와 함께 수업을 들으러 다니며 꽤나 캠프에 잘 적응해 주었습니다. 아직은 캠프 초반이라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몇 번 이야기 하긴 했지만 또 금세 내일 있을 액티비티가 기대됐는지 양말이며 장갑이며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씻기고 난후에는 피곤했는지 아이들과 이야기하다가 금방 잠에 들었습니다.

 

 

정아인: 어제부터 컨디션이 좀 좋지 않았던 아인이는 어제 약을 먹고 잠을 잔 덕분에 다행히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배가 좀 뻐근하다고 하여 따뜻한 국에 밥을 좀 먹게 한 뒤 약을 먹였고 많이 진정되어 잠들기 직전에는 아이들과 활발히 놀고 내일의 액티비티 이야기를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송은빈: 며칠 감기기운이 있던 은빈이는 저녁 약을 챙겨먹고 방과 숙소 온도를 조절하여 잠들게 한 덕분에 감기가 거의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수영시간에도 물에 오래 있지 않게 밖에서 쉬게 하고 놀게 하고 하며 아이의 컨디션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내일 있을 액티비티에서도 몸에 무리가 없도록 휴식을 취하여 놀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주윤: 예쁜 웃음을 가진 주윤이는 수업시간에 찾아 갈 때마다 저를 향해 몰래 미소를 지어줍니다. 어제부터 명찰의 끈이 끊어져 오늘 바꿔주었는데 감사하다고 공손하게 말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주윤이는 오늘 수영은 하지 않았지만 기특하게도 수영수업이 진행될 동안 스스로 영어단어 공부를 하고 있어 마냥 뿌듯하게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박채윤: 쾌활한 성격의 채윤이는 다른 방아이들과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대화하고 친해질 줄 아는 친화력을 가진 친구입니다. 방에서도 주도적으로 놀 거리를 찾고 친구들을 큰 목소리로 모아 함께 어울리게 해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오늘도 역시 잠자기 전 채윤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이 들었습니다.

 

 

고민주: 목소리가 애교 있는 민주는 원어민 선생님들이 너무 좋고 재미있었다며 자랑했습니다. 영어 쌤들 이름도 거의 다 외웠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는 모습이 귀엽고 예뻐 보였습니다. 저녁 내내 친구들과 수업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모여 액티비티 이야기를 해주자 한껏 기대 된 표정으로 가방을 챙기고는 아이들과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김서연A: 수영을 좋아하는 우리 서연이는 오늘 수영수업 시간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멋진 수영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카메라를 꺼내자 얘기하기도 전에 발랄하게 포즈를 지어주는 서연이가 너무도 예뻤습니다. 내일 액티비티 이야기에는 들떴는지 친구들과 이 방 저 방 돌아 다니며 짐을 챙기다가 함께 잠이 들었습니다.

 

 

김서연B: 오늘 귀여운 노란 원피스를 입은 서연이는 영어 단어 시험 준비에 바빴습니다. 채점 결과가 안 나와 하루 종일 저에게 단어 시험 결과를 물어보더니 통과했다는 결과를 알려주자 방방 뛰며 기뻐하였습니다. 액티비티 설명을 듣고 나서는 아이들과 함께 액티비티 준비를 하다가 설레는 표정으로 가장먼저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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