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8]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8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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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8 22:36 조회88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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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15 이다윤, 최희주, 박시연, 이서윤, 박소현, 조호연, 오예진, 최연우 인솔교사 박수희 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맑아서 잠에서 깨어나 씻을 준비를 하는 아이들에게 따사로운 햇살이 비쳤습니다. 어제 잠들 때부터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해 궁금해하던 우리 아이들은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아침을 맞이 하였습니다. 낮에는 많이 더워질 날씨인 것 같았지만 다행히도 우리 아이들은 오늘 시원한 아이스링크장에 액티비티를 나가는 날입니다.
기상 후, 다 함께 아침 식사를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도 우리 아이들이 식사를 할 때 화기애애하지만 오늘은 액티비티를 가는 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밝고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출발 시간까지 약간의 여유가 있어 아이들에게 자율적으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오늘 저녁에 있을 단어 시험 준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버스에 탑승하여 아이들이 창문 밖의 이국적인 풍경에 대해 도란도란 떠들다 보니 어느새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인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함께 움직이고 활동하게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조금 더 걱정이 되어 아이들에게 안전과 시간 약속에 대해 거듭 당부를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나 착하게도 몇 번씩 반복되는 인솔 교사의 지도와 확인에도 매번 집중력 있게 들어주고 대답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우리 아이들 물론 위험한 장난은 치지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직접 스케이트 장에 들어가서 아이들과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신난 얼굴과 들뜬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케이트를 잘 타는 친구들도 있었고, 오랜만에 타는 지라 조금 무서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서로서로 도와가고 손을 잡아주며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고 대견스러웠습니다. 앨범에서 우리 아이들의 예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수학 수업을 마친 후,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아이스 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탄 후 쇼핑몰을 구경하면서 먹고 싶은 간식을 먹었는데도 스케이트를 열심히 타서 인지 저녁 식사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어 시험을 마친 후, 아이들은 씻고 내일의 정규 수업을 위해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액티비티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다윤 – 다윤이는 스케이트를 잘 타서 오늘 아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말레이시아의 스케이트장보다 더 추운 것 같다고 합니다. 오늘 갔던 스케이트장이 백화점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이 쇼핑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희주 – 희주는 스케이트를 잘 못 타서 오늘 조금 힘들었다고 합니다. 함께 간 초등학생 친구들도 잘 타는데 희주는 그러지 못 해서 자존심이 상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같은 숙소 친구들과 반 친구들이 손 잡으면서 도와줘서 고마웠었다고 합니다.
시연 – 시연이는 말레이시아의 아이스 링크장과 쇼핑몰이 굉장히 이색적이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못 챙겨온 세탁 망을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 빨래를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다고 합니다.
서윤 – 서윤이는 오늘 스케이트장에 갈 생각을 하니 아침부터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합니다. 재미있게 놀았지만 스케이트를 잘 못 타서 타는 것이 조금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럴 때 마다 친구들과 언니들이 도와줘서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소현 – 소현이는 스케이트를 잘 타서 오늘 스케이트장에 간 것이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 점심으로 말레이시아 메뉴를 골라서 먹어 봤는데 꽤 맛있었고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손으로 밥을 먹는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다고 합니다.
호연 – 호연이는 오늘 생각했던 것보다 스케이트를 너무 못 탔지만 친구들과 언니들이 많이 도와줘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합니다. 점심으로 타코야끼를 먹은 후 쇼핑몰 구경을 했는데 쇼핑몰이 정말 커서 구경하느라 다리가 아플 정도였다고 합니다.
예진 – 예진이는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타다 보니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점심으로는 타코야끼를 골랐는데 맛있었다고 합니다. 쇼핑하면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오락 게임도 하고 공책도 샀다고 합니다.
연우 – 연우는 오늘 스케이트를 잘 타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다고 합니다. BBQCRISPY CHIKEN&RICE를 고른 연우는 처음엔 맛이 독특 했지만 먹다 보니 맛있었다고 합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숙소 친구들과 쇼핑몰을 구경 한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댓글목록
최희주님의 댓글
회원명: 최희주(zaq7840) 작성일
수고하시네요~
애들의 안전과 건강하게 살펴주시니라 감사드립니다.희주아빠가~
인솔교사님의 댓글
회원명: 인솔교사(leader_19w) 작성일
희주 아버님 안녕하세요.
희주 담당 인솔교사 박수희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