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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09 00:54 조회801회

본문

안녕하세요! G07(윤용장, 강도희, 최준석, 최건, 김지성, 장민혁, 이상우, 채요석) 인솔교사 김경렬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오전부터 비가 온다고 하여 행여 액티비티를 가는 날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으나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다행히 구름만 끼고 비가 오지 않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액티비티로 실내 아이스링크장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이기는 하나 아이스링크를 타는데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 걱정은 스케이트를 신고 아이스링크장을 들어가자마자 해결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스케이팅을 배웠는지 모두 스케이팅을 시원시원하게 잘 탔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스케이팅을 타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쁜 모습은 아이스링크장이 끝난 이후에 더 빛을 발휘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종 시간에 모이기 전 중간 집결을 해 아이들의 인원을 파악합니다. 아이들이 쇼핑 하는 게 너무 즐거워 시간을 잊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했으나 우리 아이들은 중간 집결 시간 10분 전에 이미 다 모여 인원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이뻐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 주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제 말에 잘 따라주어서 오늘의 액티비티를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정규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일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조금씩 이곳 생활에 적응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뿌듯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개별 코멘트는 아이스링크를 다녀 온 아이들의 소감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장민혁: 몇 년전에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운 경험이 있어서 오늘 스케이트를 탈 때 익숙하고 재밌었다. 스케이트 날이 스피드 스케이트 날이 아니고 일반적인 스케이트 날이라 아쉬웠다. 점심으로 맥도날드에 가서 빅맥을 먹었고, 마트에 들러서 라면과 각종 간식거리를 구매했다. 쇼핑몰 안에 있는 토이져라스에 가서 장난감을 샀다. 백화점에서 옷, 시계 등 다양한 물품들도 구경해서 즐거웠다.



#김지성: 2~3학년 때 스케이트 타보고 정말 오랜만에 스케이트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타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었는데 다행히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잘 타고 놀았다. 점심으로 빅맥 맛있게 먹었다. 한국 햄버거에 비해 햄버거 야채가 잘게 썰어져 있어서 신기했음. 토이샵을 가기 위해 인포메이션을 알려주는 기계를 사용해보았고, 가서 장난감을 보고 마트에 가서 마운틴 듀하고 세븐 업, 라면도 샀다. 마트에서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어보았다. 예전에 마카오에서 두리안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어서 실망했다. 다음번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오고 싶다.



#이상우: 용장이와 민혁이와 스케이트를 재미있게 탔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민혁이에게 드리프트하는 법을 배워서 기분이 좋았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넘어질 때도 있었는데, 그것 조차 너무 재미있었다.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아쉬웠다. 빅맥을 처음 먹어봤는데 불고기 버거보다 훨씬 맛있었다. 쇼핑몰에서 장난감을 사서 숙소에 와서 친구들과 뭐하고 놀지 얘기를 했다. 선생님과 사진도 잘 찍었다. 이런 액티비티를 더 많이 하고 싶다.




 

#최건: 2년 만에 스케이트를 타서 처음에는 스케이트를 타기가 어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타다 보니 금세 적응하였다. 생각보다 아이스링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탈 때 조금 힘들었고, 다른 친구들이나 어린 동생들이 스케이트를 타다가 갑자기 넘어져서 놀람. 빅맥을 먹었는데 한국 햄버거보다 더 맛있었다. 패티 2, 빵도 3개여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다이소를 가서 과자 구경도 하고 마트에 가서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리치맛 환타를 샀다. 맛을 봤는데 파인애플맛이 더 맛있던거 같다. 장난감을 사서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기로 했다. 너무나도 즐거운 하루였다.



#채요석: 아이스 스케이트를 태어나서 처음 타 보았는데, 생각보다 더 힘들어서 슬펐다. 점심으로친구들과 빅맥을 먹었는데 우리 나라 햄버거보다 햄버거가 크고 맛있었고 감자튀김이 사람이 많아 좀 늦게 나왔지만, 맛있어서 좋았음. 친구들과 숙소에 가서 재미있게 친구들과 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강도희: 울산에서 용장이랑 아이스스케이트를 많이 타러 갔었는데, 넘어졌던 경험이 있어서 스케이트 타는 게 무서웠지만, 여러 친구들과 탈 기회가 생겨 타 보니 무서움을 좀 덜어낼 수 있었다. 친구들과 점심으로 치킨버거를 먹었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쇼핑몰에서 다이소에 가서 고양이 베개, 나노 블록을 샀다. 마트에 가서 젤리하고 사탕하고 다양한 간식들을 샀다. 얼른 숙소에 가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싶다.



#최준석: 예전에 롯데월드에서 스케이트를 타 봤었던 경험이 있다. 말레이시아 아이스링크는 처음와 보았는데, 더운나라, 특히, 백화점 안에 스케이트 장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점심으로 치킨버거를 먹었는데 상하이 치킨버거랑 비슷한 맛이어서 좋았다. 나노 블록 등 다양한 물품들을 모두 5.9링깃의 가격으로 싸게 사서 기분이 좋았다. 마트에서 사탕, 젤리, 과자도 사서 기분이 좋았다. 선생님과 사진도 찍고 백화점에 없는 장난감이 없어서 천국 같았다.

 

 

#윤용장: 예전에 한국에서 도희와 스케이트를 타 본 경험이 있어서 재미있게 스케이트를 탔다. 아이스링크라 추울 줄 알았는데, 스케이트를 타다 보니 더워서 외투를 벗고 스케이트를 열심히 탔다. 점심으로 친구들과 빅맥을 먹었다. 한국에서 먹었던 불고기 버거와 다르게 치즈가 맛이 진하게 느껴저서 좋았다. 장난감을 사고 물도 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많은 물건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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