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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3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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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17W인솔교사 작성일17-02-01 00:00 조회2,0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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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빌라 1번을 담당하고 있는 인솔교사 조수연입니다. 

 

벌써 캠프의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아이들은 한국에 가서 부모님을 뵐 수 있다는 생각에 좋아하는 한편 선생님들과 친구들과 헤어지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래도 남은 한주도 열심히 아이들은 캠프 생활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기상을 하여 아이들은 아침식사 먹을 준비를 합니다. 아침식사를 먹은 뒤에 장기자랑 연습이 한창입니다. 장기자랑 연습을 하고 아이들은 아침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4주차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화요일은 액티비티 활동이 있으며 수요일은 졸업식으로 인해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니 많이 아쉬워하였습니다. 아쉬운 만큼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연극 활동도 하고 게임도 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서 설명을 해 주실 때마다 눈은 말똥말똥 귀는 쫑긋 하며 이쁜 자세로 수업을 듣습니다. 수업을 들은 아이들은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옵니다. 식당에 와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휴식을 합니다. 장기자랑 때 선보일 노래와 춤을 흥얼거리고 몸은 흔들흔들 하면서 휴식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오후 수업도 다양한 과목들과 선생님들마다 재미있는 스타일의 수업을 아이들은 듣고 있습니다. 오후 수업이 끝나면 저녁식사를 합니다. 저녁식사를 한 뒤 7시부터는 영어단어와 영어일기를 준비합니다. 영어단어는 매일 25개씩 외우고 있으며 영어일기는 자유주재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어표현과 아이들이 아는 단어를 쓰거나 모르는 단어는 전자사전을 찾아보거나 인솔교사 선생님에게 여쭤봅니다. 저녁공부가 끝나 아이들은 장기자랑 연습을 하였습니다. 2월1일이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막바지 연습에 한창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송시은 친구의 생일입니다. 저와 아이들이 시은이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였습니다. 깜짝 생일파티를 통해서 시은이는 울었지만 아이들이 생일축하 노래와 함께 꼭 안아주었습니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생일을 맞이해서 특별할 수도 있고 많은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맞이해서 시은이 마음속에 행복한 생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크와 과자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위해 아이들은 양치질을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의 코멘트는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3가지와 이유입니다.

 

# 선주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가족이다. 가족은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친구이다. 친구들은 내가 힘들 때 위로해 주고 기분이 좋으면 항상 행복을 같이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책이다. 항상 심심할 때 책이 나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 예린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친구와 가족들이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살아올 때 친구와 가족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 같다. 친구 중에서는 특히 선주이다. 두 번째로는 음식이다. 음식은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고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다. 세 번째로는 핸드폰이다. 왜냐하면 휴대폰은 나에게 시간이 있을 때 나의 친구가 되어준다. 핸드폰이 있으면 나는 심심하지가 않다. 

 

# 시은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가족이다. 가족은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응원을 해주고 행복할 때는 같이 공유하면 좋다. 그리고 두 번째는 친구들이다. 왜냐하면 나는 항상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과자이다. 왜냐하면 내가 배고플 때 과자를 먹으면 배가 부르게 되고 배가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 (최)나은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친구와 가족 언니들이다. 왜냐하면 친구들은 항상 나를 기분 좋게 해주고 웃게 해 주기 때문이다. 가족은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주고 친한 언니들은 나에게 잘해주기 때문이다.

 

# 현지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우리 가족(할아버지 할머니도 포함) 이다. 내가 항상 우울하거나 슬플 때 내 고민거리를 들어주고 위로해주며 또 기쁠 때는 같이 호응해주고 칭찬해 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우리 친구들이다. 혼자 생활하면 심심하지만 친구들과 장난도 하고 농담도 하면서 놀면 가족만큼 나에게 큰 활력소가 된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한화 이글스이다. 진짜 기분이 안 좋을 때 딱 한화 이글스의 야구를 보면 뭔가 마음이 뻥 뚫리고 짜릿하다. 야구 시즌이 끝나면 야구가 너무 보고 싶지만 어쨌든 나에게 큰 활력소이다.

 

# 소정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정말 많았다. 하지만 그 중에서 3가지를 고르자면 첫 번째는 나의 가족이다. 왜냐하면 가족은 항상 내 옆에 있었고 나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이다. 두 번째는 나의 친구들이다. 친구들은 내가 기쁠 때나 슬플 때 우울할 때 고민이 있을 때마다 함께 기쁜 슬픔을 나누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엑소 이다. 엑소의 노래는 내가 우울할 때 항상 날 기쁘게 했고 엑소의 얼굴을 보면 나의 얼굴에는 미소가 띄어진다. 

 

# 세령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의 첫 번째는 나의 친구이다. 내 옆에서 항상 같이 웃어주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가족이다. 왜냐하면 내 옆에서 매일 행복하게 나랑 생활하게 함께 지내고 큰 웃음을 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고양이다. 고양이의 귀여운 얼굴을 보면 나는 기분이 좋아진다. 

 

# 태경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가족이다. 가족은 누가 뭐래도 나의 편이 되어주고 나에게 용기를 준다. 두 번째로는 친구이다. 친구들은 내가 심심할 때 함께 나랑 같이 놀아주고 가족과 함께 있지 않을 때에는 친구들이 나의 제 2의 가족이 되어주는 것 같다. 세 번째는 언니들이다. 언니들은 내가 어려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을 토대로 많은 조언도 나에게 아낌없이 준다.

 

# 선주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가족이다. 가족은 나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 왜냐하면 만약 다른 사람들 모두가 날 외면한다 해도 가족만큼은 날 떠나지 않고 힘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친구이다. 특히 나의 가장 친한 친구 예린이다. 친구와 놀면서 웃을 일, 슬픈 일, 화나는 일 등 별의 별일이 다 있겠지만 그 만큼 친구와 더 친해지고 웃고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은 음식이다. 왜냐하면 아무리 기분이 안 좋을 때라도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저절로 행복해 지기 때문이다. 

 

# 유현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는 엄마이다. 키가 너무 크고 싶어서 음식을 너무 많이 먹다가 체했을 때 엄마가 키가 큰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맛잇는 음식을 만들어주어서 나는 너무 행복했다. 두 번째로는 담임 선생님이다. 왜냐하면 학예회 준비를 할 때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 때 선생님께서 응원을 해주셔서 나는 그 때 선생님을 통해 활력소를 얻었다. 마지막으로는 조수연 선생님이다. 영어캠프에 와서 처음에 적응하기 조금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셔서 나에게는 활력소가 되어준 선생님이다. 

 

# (김)나은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는 가족, 강아지, 친구이다. 왜냐하면 가족은 내게 가장 큰 활력소이다. 힘들 때에는 나를 응원해주고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해주고 친구들은 나를 심심하게 해주지 않고 항상 옆에서 같이 나랑 잘 놀아준다. 강아지도 내 옆에서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준다. 

 

# 예은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학교에 계시는 담임 선생님이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선생님이 항상 잘해주시고 선생님 덕분에 기분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 두 번째로는 가족이다. 가족은 내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고 나를 사랑해주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는 친구이다. 친구도 내 옆에서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준다. 

 

# 정민 : 내 인생에서 나에게 주는 활력소 첫 번째는 친구이다. 내 옆에서 나랑 항상 놀아주고 나를 기분 좋게 해 준다. 두 번째는 음식이다. 음식을 먹으면 나는 기분이 좋아진다. 세 번째는 가족이다. 가족은 내 옆에서 항상 나에게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4주차 아이들에게는 4주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르게 벌써 아이들이 한국을 간다는 소리가 들리니 마음이 싱숭생숭 하였습니다. 그래도 3일 남은 시간동안 아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재밌는 캠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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