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11]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2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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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1 23:54 조회8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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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서영, 위서인, 위정인, 구효원, 유현지 인솔교사 정하영입니다.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 우리 아이들은 맛있게 아침을 먹고, 영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CIP시간엔 일회용 접시와 실을 이용해 드림캐쳐도 만들고, Speaking Class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영어 다이어리를 작성하였는데, 첫 시간때 썼던 다이어리보다 영어 문장의 완성도가 훨씬 더 높아진 것 같아 칭찬해 주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방에 모여 같이 이야기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내일의 액티비티에 대해 굉장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암벽등반을 마지막 단계까지 마스터 해보겠다는 귀여운 욕심을 가지고 신나있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저도 무척 신이 났습니다. 내일 암벽등반을 아이들이 신나게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학자습까지 열심히 하고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 뒤, 방에 모여 떠드는 우리 아이들을 보니 서로에게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진 모습이 보였습니다. 서로의 성향이나 성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서로가 편해지고 익숙해져가는 시기인 요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잘 맞춰나가는 우리 아이들이라 전혀 걱정하지는 않지만 종종 자기 자신과 서로를 돌아보며 한달동안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자기 전 거실에 모여 영어단어 시험을 보곤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답게 떠들지 않고 영어단어시험에 성실히 응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는 첫 주이고 3일 연속 정규수업이 있는 날이라서 지칠 법도 한데 열심히 따라와주는 우리 아이들 덕분에 힘이 나는 오늘이었습니다.
영단어시험을 보고 자기전, 우리 아이들은 제 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내일 들어오는 새 친구에 대한 질문으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오늘 들어오는 친구를 정말 반갑게 맞아주겠다며 들떠있는 모습을 보면서 새로 들어오는 아이를 잘 챙겨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개별코멘트입니다
서영 - 매일매일 영어단어를 완벽히 외워오는 서영이는 전반적인 영어수업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과 활발히 소통하곤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자신의 대답이 틀려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런 서영이의 모습이 서영이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서인 - 웃는 모습이 귀여운 서인이는 CIP시간에 정말 열심인 모습입니다. 원어민 선생님께 하는 방법을 물어가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정인이 그리고 방 아이들과 떨어져 다른 반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공부반에서 사귄 친구롸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참 흐뭇합니다
정인 -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정인이는 이 곳에서의 생활에 정말 성실히 임하고 있습니다. 서인이도 잘 챙기는 모습이 보이고 다른 친구들도 정말 잘 챙겨줍니다. 무엇보다 캠프에서의 생활을 정말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잘 배려하고 즐겁게 생활하면서도 공부도 열심히하는 정인이의 모습이 기특해 칭찬해 주었습니다.
효원 -얌전한 듯 활발한 효원이는 방 친구들과 정말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효원이의 영어 단어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는 일취월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해 나가면서 실력도 좋아지는 효원이의 모습이 보기 좋아 칭찬해 주었습니다.
현지 -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이 참 예쁜 현지는 영어시간에도 열심히 수업을 듣고 선생님과 소통하지만 수학시간에도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하곤 합니다. 현지의 수학 선생님께서 저에게 오셔서 현지가 수업을 정말 열심히 듣는다며 칭찬해주셨을 때, 현지가 너무나도 기특해 칭찬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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