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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6]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6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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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16 22:39 조회8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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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준섭, 신재우, 유동학, 장진영, 정상준, 옥재윤, 문시현, 백종민 담당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아침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침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캠프 일정이 절반정도 지나가는 시점에서 더위를 식혀주는 날씨로 인해 아이들이 힘들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어 다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는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날씨가 평소보다 시원하다보니 스스로 겉옷을 챙기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스스로도 잘 챙기는 아이들이 대견했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겠습니다.

 

어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지만 우리 아이들은 제시간에 일어나 밥을 먹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저역시도 즐거웠습니다. 아침밥 덕분인지 아이들은 잠을 깨고 한결 밝은 모습으로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영어 수업에서 1:4 시간에는 보드게임과 사람의 외모를 문장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8 수업에는 어려운 단어를 선생님이 알려주셨고, 맨홀이 왜 동그랗게 생겼는지에 대하여 리딩을 하고, 그래머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하는 날 이었습니다. 날이 시원해 오전에는 수영대신 짝 피구를 실시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그런지 피구라는 말에 하기 싫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막상 수업을 실시하니 진지하고 재미있게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몇몇은 더 하자며 수업이 너무 빨리 끝났다고 아쉬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날이 다시 따듯해져 수영을 하였습니다.

 

CIP시간은 박스와 신문지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고 다 같이 함께 하였기에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다 된 작품을 보니 비슷한 작품이 없이 다양 했기에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다양하고 풍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과 두 번째로 전화를 한 날입니다. 아이들은 첫 번째보다는 덜 긴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통화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과 통화하는 모습이 저번 주 보다는 좀 더 편안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부모님과 떨어져 단체생활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이 한층 더 성숙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우리아이들은 아주 밝게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서로 해야 할 일을 함께 하면서 이와 더불어 서로 필요한일에 있어 잘 돕고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협동심을 보여줄 때 마다 정말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 간에 문제없이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생활을 잘 즐기면서 많이 배워갈 수 있도록 옆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낸 인솔교사 용정현입니다.

 

       

#금일의 학생별 코멘트는 부모님과의 전화통화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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