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11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19-01-25 23:51 조회904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김지우, 김채연, 송승연, 안유진, 이세윤, 정하얀, 한별, 황지은 담당 인솔교사 김혜린입니다.
오늘도 평소와 같은 맑은 여름날의 말레이시아의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늘위에 떠있는 구름은 특별히 깨끗하게 보였던 것이 공기 좋고 날씨 좋음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나 둘 기지개를 펴고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각자의 강의실로 향하였습니다.
오늘의 스포츠 수업은 영어일기 수업을 대체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을 쓰는 친구도 있었고, 내일 국경을 넘어 싱가포르로 가게 되는데, 마지막 액티비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일기를 쓰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아쉬워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저까지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수업에서는 그림을 그려서 영어로 맞추는 놀이 수업을 하였습니다. 그림을 맞췄지만 영어로 설명이 어려워서 머뭇거리는 아이도 있었고, 자신 있게 영어로 말했지만 틀리던 아이도 있었고, 헷갈려 했지만 자신 있게 말해서 포인트를 획득한 아이도 있었습니다. 다들 재미있어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또 다른 수업에서는 팝송을 듣고 가사 순서를 맞추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CIP시간에는 아이들이 며칠간 준비하고 연습했던 뮤지컬을 발표하는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각반 선생님들을 초청해서 준비한 율동과 노래를 뽐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사도 다 외우고 크게 합창을 하며 율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엔딩장면을 연출할 땐 아이들이 잘 준비하고 여기까지 잘 따라와 줬던 것이 너무 고마워서 뭉클하기도 하였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며칠 뒤에 열릴 수료식을 준비한다고 춤 연습을 하였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하는 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쁩니다.
* 오늘의 주제는 나의 이상형 (내가 원하는 남편) 입니다!
별 : 나만 바라보고 진짜 나만 사랑해주면서 180cm은 기본으로 넘어야 하고 돈은 조금만 있어도 상관없고 일단 나를 애기 같이 다뤄줘야 한다. 그리고 담배는 안 피우면 좋겠고 얼굴은 서강준 정도는 되어야 하고 손부터 팔 끝까지 핏줄이 터질 듯 있어야 한다.
세윤 : 내 이상형은 먼저 키가 180cm이면 좋겠고, 얼굴은 서강준을 닮은 것이 내 이상형이다. 그리고 착하고 오버워치를 잘하는 남자, 그리고 곱창, 닭발을 먹을 수 있고 자주 사주는 남자 그리고 성격 좋고 운동 잘하고 직업은 회사원이고 돈을 잘 벌었으면 좋겠다.
승연 : 백현 닮고, 머리는 바가지. 돈은 많아야 함. 키는 나보다 10cm 커야 함 눈은 무쌍에 입술색은 하얗지 않고 핑크핑크 해야함. 곱창 사주는 남자. 개그감이 있어야 하고 내가 재미없는 걸해도 억지로 웃어줄 수 있는 남자^^
유진 : 나의 이상형은 키는 180cm 이상 이였으면 좋겠다. 또 성격은 착했으면 좋겠다. 또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 이였으면 좋겠다. 얼굴은 잘생겼으면 좋겠다. 나이는 같거나 1~3살 많았으면 좋겠다. 또 유머가 있으면 좋겠다. 또 강아지를 좋아했으면 좋겠다.
지우 : 내가 바라는 미래의 남편상은 일단 술을 안마셨으면 좋겠고 담배도 안 폈으면 좋겠다. 그리고 돈을 잘 벌었으면 좋겠다. (필수는 아님) 그리고 말 한마디를 해도 다정하게 하고 주말에는 친구들이랑 놀기 보다는 가족이랑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 이였으면 좋겠다.
지은 : 일단, 얼굴은 평균에서 조금 위였으면 좋겠고, 옷도 잘 입어야 하고 깔끔하고 연속으로 같은 옷 입지 않아야 하고, 돈 많은 건물 주 그리고 바람을 피우지 않고 나만 바라봐주고 눈은 쌍이나 속쌍 입술은 핑크색 나랑 맨날 같이 있어주고 고민을 들어주고, 항상 잘 챙겨 주는 남자.
채연 : 내 미래의 남편은 나만 바라봐주고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지 않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를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고 나를 정말 좋아해주는 사람 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있고 공부를 잘했으면 더 좋겠다. 나이는 동갑에다 내가 하기 싫은 게 있으면 참아주는 강아지 같은 사람 이였으면 좋겠다. 술은 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완벽한 것 보다 장난기가 조금 있었으면 좋겠고 키 큰 남자였으면 좋겠다.
하얀 : 나는 나중에 크면 돈이 많고 나보다 키가 10cm 이상 커야하고 가족들에게 잘해주고 강아지도 같이 키울 수 있는 남편이랑 결혼 하고 싶다. 외모는 귀여워야 하고 어께는 넓어야 한다. 만약 가능하다면 외국에 나가서 살 수 있었으면 아이를 입양해서 같이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보다 공부를 잘해야 하고 나를 가르쳐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면 딱 좋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