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13 16:32 조회485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어제 레고랜드에 다녀온 후 다시 정규 수업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레고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밤에는 처음으로 부모님과 통화를 한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어제 엑티비티로 피곤해 늦잠을 자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오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만에 부모님의 목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우는 친구들도 몇 있었지만, 아이들이 서로 달래주는 모습을 보아 다들 내적으로 많이 성장한듯 보였습니다.
정규 수업 일정대로 아이들은 6시 30분에 일어나 7시에 아침 식사로 파스타와 빵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와서 아이들과 수업 갈 준비를 하기 위해 아이들의 방에 들어갔는데, 수업가기 전 까지 잠깐의 자유시간동안 아이들은 열심히 레고 조립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 5분 전이 되자 아이들은 조립하던 레고를 척척 정리하고 수업으로 곧잘 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오늘도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표에 따라 Reading, Writing, Conversation, Grammar, Speaking 수업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CIP 수업에서는 저번에 만든 화산 모형에 색을 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산을 검붉게 칠한 친구들도 있었고, 아랫부분은 초록색으로 나무를 표현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각자의 팀별로 원하는 색으로 화산을 칠해 아이들의 개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체육 수업에서는 수영을 하거나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뛰었습니다. 어제 레고랜드에도 다녀왔는데 오늘 또 신나게 수영하는 걸 보면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클래스 별로 수영을 한 친구들은 몸을 씻고 다음 수업에 늦지 않게 갔고, 모든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을 마친 아이들은 오후 6시 30분에 다같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후 아이들은 에이온 쇼핑몰에서 사온 사탕과 과자들을 먹고 영어 단어를 외웠습니다. 영단어를 매일 꾸준히 외우다 보니 아이들이 영어 단어를 외우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액티비티로 싱가포르에 가는 날인 일요일까지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G7 아이들 모두 다음 액티비티 날까지 힘차게 달려보겠습니다.
G7 아이들의 개별 코멘트 입니다.
가성현 : 성현이는 어제 오토바이와 비행기 모형 레고를 구매했습니다. 하나의 큰 레고보다 여러가지 만드는 것을 좋아해 두 개의 레고 모형을 빠르게 조립한 후 친구들의 레고 조립을 도와주며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재현 : 재현이는 어제 닌자고 레고를 구매했습니다. 레고랜드 안에 닌자고를 모티브로한 구역이 있었는데, 그 곳을 지나간 것이 기억에 남아서 구매한 것 같습니다. 재현이는 레고 조립을 많이 해봤는지 금방 조립했습니다.
김아진 : 아진이는 어제 닌자고 레고를 구매했습니다. 자신의 닌자고 레고를 빨리 조립하고 다른 친구들의 레고 조립한 후 친구들이 조립하면서 어려워 하는 부분을 도와주었습니다. 또, 운동 시간에 바벨을 들며 힘이 세진 것 같다고 자랑하는 모습도 귀여웠습니다.
안재윤 : 재윤이는 어제 레고랜드 모자와 레고랜드 티셔츠를 구매했습니다. 새로 구매한 모자가 너무 마음에 드는지 원래 가져온 모자는 가방에 넣고 새로운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모자의 택을 뜯지 않길래 제가 떼준다 물어봤으나 택마저 간직하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모자가 정말 마음에 드는듯 합니다.
이경은 : 경은이는 어제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한 레고를 샀습니다. 레고를 조립하면서 영화 아바타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한국 오기 전 봤던 아바타2가 정말 인상 깊었나 봅니다. 또, 경은이가 저에게 쿠키를 하나 사줬는데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동훈 : 동훈이는 어제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한 레고를 샀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도 더 큰 레고라 조립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G7 다른 친구들이 조립을 도와준다고 하여 다같이 열심히 조립하고 있습니다. 동훈이가 사은품으로 받은 판다레고를 저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해서 감동이었습니다.
이산 : 산이는 어제 영화 아바타를 모티브로 한 레고를 샀습니다. 아진이가 산이 레고 조립을 많이 도와줬으며 아진이와 서로 필요한 부속품을 공유하며 조립하였습니다. 동훈이와 비슷한 레고를 샀다고 자랑도 하였습니다.
전민우 : 민우는 어제 레고를 사진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며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 레고를 사지 않았냐 물어보았는데 굳이 돈 낭비를 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말하는 걸 보면 민우는 벌써 철이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조서준 : 서준이는 어제 사람 모형의 레고들도 사고, 스타워즈 레고도 구매했습니다. 점원이 스타워즈 레고는 희귀한 것이라 했다고 저에게 자랑했습니다. 어제 부모님과 전화 후 슬퍼했지만, 금방 슬픔을 떨쳐내고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