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5]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1-25 21:58 조회471회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가성현, 가재현, 김아진, 안재윤, 이경은, 이동훈, 이산, 전민우, 조서준 G7 인솔교사 장종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입니다. 이날을 위해 근 4일간 열심히 정규 수업을 달려왔고, 개장 시간에 맞춰 도착하기 위해 아이들은 매우 이른 시간인 오전 5시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아이들이 이른 시간에 일어나는 건 조금 힘들 것 같다 하여 밤 8시 30분에 취침을 하였는데, 그게 큰 도움이 되었는지 오전 5시에도 아이들은 다들 잘 일어나 주었습니다.
각자 준비를 마친 아이들은 식당으로 내려와 오전 5시 45분에 가벼운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샌드위치, 주스 그리고 바나나 등을 먹은 아이들은 로비에 모여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상당히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G7 모든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기대감 때문인지 힘들어하는 기색보다 다들 신나있었습니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려 싱가포르 국경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두 번이나 육로 국경 이동을 해봐 적응이 되었는지 길을 잃지도 않고 척척 국경을 넘어주었고 약 오전 9시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해 아이들은 애크미 단체 사진을 찍고 개장 전 파크 주변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후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여 햄버거를 먹고, 디저트로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은 후 개장시간에 맞춰 아이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들어갔고, 각자 타고 싶은 놀이기구나 사고 싶은 물건이 겹치는 친구들끼리 어울려 놀러 출발했습니다.
아이들은 여러 테마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놀이기구 뿐만 아니라, 테마 별로 지어진 건물 및 거리 자체도 잘 꾸며져 있어 여기 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비가 오기 시작해 아이들은 가져온 우산을 쓰거나 우비를 구매해 착용했습니다. 비가와서 힘들어하거나 짜증을 나는 아이가 있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는데, 오히려 비가 와서 날씨가 시원해지고 놀이기구에 줄 서는 사람도 많지 않아 아이들은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오후 4시까지 각자 자유시간을 가진 아이는 기념품 가게에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왔습니다. 부모님에게 드릴 예쁜 반지를 산 아이도 있고, 멋진 레고를 산 아이도 있고, 귀여운 미니언즈 인형을 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각자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무엇을 했는지 자랑하며 호텔로 돌아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아이들은 샤워를 하고 바로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 명씩 부모님과 전화를 했는데,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후 바로 전화를 해서 그런지 롤러코스터를 탄 게 재밌었다, 예쁜 기념품이 많았다 등 여러 자랑을 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캠프가 1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그런지, 캠프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했던 아이들도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남은 1주일 열심히 화이팅 하기로 약속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금일 개별 코멘트는 학부모님과의 전화 통화로 대체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