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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9]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4 인솔교사 신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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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3-08-20 00:15 조회6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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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윤아, 이예서, 조아정, 이채은, 최윤, 문다인, 이시원, 이서은, 윤아민 인솔사 신서정입니다.

  

오늘 아침은 다소 흐린 날씨로 아이들의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야식 파티를 함으로써 취침 시간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기상 시간에 맞춰 한 번에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아침으로는 아이들이 셀프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고 배를 채운 아이들은 마지막 정규 수업을 들으러 출발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이어서 대부분 선생님들이 너무 무거운 분위기에서 공부만 하지 않고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게임도 하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놀며 마지막 시간을 즐겼습니다. 

  

오늘 영어 일기 시간에는 그동안 캠프 기간을 돌아보고 추억하며 영어로 글을 썼습니다. 좋았던 점, 기억나는 점 등을 적으며 아이들은 추억을 회상하며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마지막 CIP 시간에는 색종이로 가이드 책을 보며 여러 가지 모양을 접고 선생님들께 편지를 쓰고 롤링페이퍼에 짧은 소감을 적었습니다. 다들 하트를 만들거나 꽃을 만들어 저에게 선물이라며 주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나머지 오후 수업까지 모두 잘 마쳤습니다. 오늘 저녁 메인 메뉴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레가 나왔습니다. 다들 식판을 싹싹 비우며 맛있었다며 배불리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남은 용돈을 전부 나눠주고 캠프 만족도 조사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신중하게 집중해서 썼습니다, 그러고는 내일 공항에 바로 갈 수 있게 짐 정리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도와주며 짐을 싸는 것을 도와주고 빠뜨린 것은 없는지 확인하며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드디어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밤이 다가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혼자 타지에 와서 영어를 배우고 친구들과 친해진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용기를 내어 지금까지 캠프에 잘 적응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G04는 나이대가 다들 어림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의젓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캠프 초반에는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날 수도 있지만 모두 밝게 웃으며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면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내일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 달 동안 동고동락하던 아이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해야 합니다. 저는 G04 아이들 대부분과 다른 항공기여서 말레이시아에서 아이들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들은 이 영어캠프가 많이 배우고 느끼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가 배려심도 넘치며 긍정적인 성격과 좋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그 어떤 어려운 것을 도전하더라도 모두 잘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앞길에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는 G04 아이들이 캠프에서 느낀 점입니다 -

 

 

-이시원 : 애크미 영어캠프에서 영어 스피킹이 는거 같고 우리에게는 부모님이 필요하지만 노력하면 혼자도 할 수있다는 것을 배웠다. 애크미 다시 오고 싶다......

  

이윤아 : 애크미의 장단점 장점: 영어가 실력이 는다. 원어민 선생님이 익숙해진다. 엄마 없이 지내는 법을 배운다. 결론: 또 오고 싶다.

  

- 이예서 : 애크미 영어의 장점 점점 영어실력이 늘고 친구도 잘 사귀게 된다. 원어민 선생님이랑 친해질 수 있다

  

- 조아정 : 애크미를 통해 영어실력를  더 늘었다 선생님들 다 착하다 원어민 쌤도 재미있고 잘 챙겨주신다 ACME 사랑해

  

- 이채은 : 애크미에서 느낀 것은 나를 친구라고 생각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힘들지 않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더 만들어 나가는 것이 여기의 뜻 같다. 

  

 최윤 : 원래는 원어민 선생님과 말하는 게 두려웠으나 지금 acme를 한 다음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고 혼자서 부모님 없이 생활하는 사회생활을 미리 맛본 것 같아 많은 생활에 도움이 된 것 같고 다음에 다른 나라로 가서 한 번 더 그렇지만 다른 사회생활을 해보고 싶다.

  

- 문다인 : 애크미를 통해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 인솔 선생님들도 다 착하시고 원어민 선생님들도 다 착하다 또 원어민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쉬워졌다.

  

- 이서은 : 애크미를 통해 영어 실력이 늘었다. 원어민 쌤이랑 이야기가 편해졌고, 친구들도 정말 좋다. 사회생활을 알게 되었다.

  

윤아민 : 에크미에 와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좀 사라졌고 선생님들이 너무 착하시다. 좋은 친구들, 동생들도 많이 사귀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 애크미는 밥이 정말 맛있다. 특히 국이 진짜 맛있다. 오길 잘한 것 같다. 다음에 또 올 거다.

 

 

댓글목록

이채은님의 댓글

회원명: 이채은(gigibe7719) 작성일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한층 성장한 아이들 뒤에는 애쓰셨던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이겠지요. 잘 지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애크미를 보낸 이유가 공동체 생활속에서 잘 융화되어 지내는 것이었는데 채은이가 엄마와 아빠의 의도와 목표를 통찰하고 성장한 모습에 놀라움과 감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