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3]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영어캠프 G05 인솔교사 안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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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솔교사 작성일24-01-24 01:05 조회3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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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림, 소은, 가은, 지우, 라희, 민지, 나윤, 다연, 유빈, 유이, 민서 담당 인솔 교사 안세연입니다.
반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잠에 든 아이들은 맑은 하늘을 보며 일어났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식당에 가기 위해 방 앞에 모였습니다. 반 친구들이 다 나올 때까지 서로 장난을 치며 기다렸습니다. 다 모인 우리 G05 친구들은 아침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밥, 소시지 야채볶음, 감자조림, 김치, 양배추샐러드, 유부 미역 된장국, 식빵 & 땅콩잼이 나왔습니다.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을 보니,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오늘따라 아이들에게 더 힘찬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힘찬 에너지를 가지고 아이들은 오전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스포츠 시간에는 탁구 대신에 수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영을 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친구들과 물장난을 하며 신나게 스포츠 시간을 즐기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오늘도 CIP 시간에 뮤지컬을 준비하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그룹별로 정한 곡의 가사를 보고 아이들은 같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노래를 같이 부른 뒤에는 뮤지컬에 사용할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박스나 종이를 이용해서 아이들은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아이들은 배가 고픈지 서둘러 식당으로 왔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는 밥, 두부 강된장, 닭갈비, 양배추쌈, 김치, 콩나물국이었습니다. 오늘 점심 메뉴 중에서는 특히 닭갈비를 좋아하였습니다. 닭갈비를 같이 나온 양배추쌈과 같이 맛있게 싸 먹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영어 수업을 다 마친 아이들은 수학 수업이나 자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수학 수업을 하는 친구들은 점점 수업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수학 시간 때 피곤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이제는 대답도 잘하며 문제 풀이도 더 빠르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습을 하는 친구들은 저녁 식사 후에 진행되는 단어 시험을 위한 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단어까지 완벽하게 외운 친구들은 수학 숙제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해야 하는 공부를 스스로 찾고 학습하면서 자신만의 자습 시간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던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밥, 숙주나물, 무생채, 모닝글로리 볶음, 소고기 김치찜, 닭개장, 파인애플입니다. 저녁 메뉴 중에서는 아이들이 닭개장을 많이 좋아하였습니다. 매콤한 닭개장이었지만 맛있었는지 한 번 더 받은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마지막으로 단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G05 친구들 모두 단어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자습 시간을 잘 활용하여 열심히 단어를 외운 아이들이 너무 기특해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오늘처럼 자신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일어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일찍 잠에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온 후인 24일 한국시간 기준 21-22시에 순차적으로 전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아이들이 10년 뒤에 아이들이 되고 싶은 사람에 대해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아림: 나는 10년 후에 되고 싶은 것은 뮤지컬 배우와 경찰을 하고 싶다. 경찰은 멋있어서 하고 싶고 뮤지컬은 내가 잘해서 하고 싶다.
소은: 나는 10년 후에 커서 웹툰 작가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이 설레면서 보는 생각을 하면 행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중에 유명해지면 다른,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
가은: 가은이는 오늘도 충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내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데 가은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액티비티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우: 10년 후 나는 의사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조금만 있으면 인구가 줄어들고 그러면 나이든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물론 사람들이 과학으로 치료할 수 있겠지만 특히 못하는 건 치과쪽이니깐 치대에 붙고 싶다. 결론은 돈 많이 버는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라희: 나는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로봇 만드는 게 너무 재밌기 때문이다. 나는 데니스 홍처럼 유명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로봇을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날 수 있는 로봇을 애완로봇을 만들어서 키울거다. 그리고 귀여운 학습 로봇을 만들어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도와줄거다. 나는 장애를 이해하는 로봇 공학자가 될 것이다.
민지: 나는 공부를 잘하고 부자이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건강, 돈, 부자인 사람이 되고 싶다.
나윤: 공부를 잘하고 싶다. 그리고 돈도 많이 벌면 좋겠다. 돈을 많이 벌면 나는 그때 좋은 것을 많이 살 것이다.
다연: 나는 하고 싶은 직업은 딱히 없고 나는 공부 잘하고 부자에 그냥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아직 꿈이 확실하지도 않고 장래 희망도 확실하지 않아서 내 미래는 생각을 잘 안 했다. 나는 그냥 내 미래를 나에게 맡기고 시간이 흐르는 대로 잘 거다.
유빈: 나는 나중에 커서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먼저 다니고 돈을 벌어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내 집을 사고 일을 좀 더 하면서 돈을 벌고 작은 차를 살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다.
유이: 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고 연기하는 사람이 멋있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의사도 됐으면 좋겠다.
민서: 나는 돈이 많고 공부 잘하고 그냥 평범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직업은 엄마 아빠가 다니는 회사의 회사원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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